중부뉴스통신 = 천년고찰 칠불사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선차학술발표회가 지난 17일 오후 1시, 화개면 칠불사 선다원에서 개최됐다. 칠불사 선차학술발표회는
하동군 화개면 칠불사가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선차학술발표회가 17일 열렸다. 부산대학교 이병인 명예교수의 '한국의 찻물' 기조 강연과 함께 동국대·부산대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학술발표회는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 이어오고 있다.
경상남도는 17일 하동 칠불사에서 전통 선차*문화 계승과 확산을 위해 ‘제13회 선차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속을 떠난 스님들이 수행을 위한 방편으로 차를 마시는 의식- 불교의 선 사상과 차 문화가 결합된 개념으로, 차를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마음의 수양과 깨달음의 도구로 봄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학술 발표회는 하동의 대표적인 문화예술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선차 문화와 불교의 정신을 학문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현대 사회에 맞게 재해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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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한우협회 보은군지부,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 업무 재협약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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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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