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인근 카페 산문갤러리에서 월하 큰스님의 글씨와 그림 등을 전시하는 소장전이 이달 1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윤명순 월사 갤러리 대표가 30여년간 소장해 온 불교 서화 작품을 공개하는 것이다. 전시에는 큰스님들의 글씨와 그림 뿐 아니라 불교적 심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서예와 사찰 문화예술품도 선보이고 있다. 윤 대표는 과거 유치원을 운영하며 예절교육을 하던 중 자연스럽게 다도와 불교, 그리고 선의 세계에 이르게 되었고, 수행의 도움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