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생활예술 교육 단체 ‘놀배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예주간’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놀고 배우고 즐긴다’는 뜻을 담은 ‘놀배즐’은 지난 5년간 칠곡 지역의 공예 강사 및 프리랜서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운영해온 생활문화 교육 단체다. 현재 약 40여 명의 예술가들이 소속돼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교육, 전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예주간 공모사업은 전국 단위에서 3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놀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