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어촌특화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대상은 한림읍 귀덕2리, 구좌읍 하도리, 애월읍 구엄항 등 3곳이다.올해부터 2028년 4월까지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을 진행한다.귀덕2리에서는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이 추진된다. 하도리에서는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마을의 핵심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는 향후 3년간 46억원을 투입해 북방파제
제주시는 귀덕2리·하도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과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각각의 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 9월 중 사업비 교부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귀덕2리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한다.하도리에는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9월 2일부터 정혜원 작가의 '섭지 해녀우다!' 사진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문화갤러리 네 번째 전시이자 제18회 제주해녀축제를 기념하는 전시다.이번 전시는 성산읍 고성신양리 해녀들의 물질과 공동체 삶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해녀문화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보존 필요성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췄다.전시작품은 해녀들의 물질작업과 일상, 어촌마을 공동체의 독특한 문화를 담고 있다. 해녀굿, 갯닦이, 성게 공동작업, 불턱, 모녀 전승 등의 모습을 환경·인물·사회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광복80주년기념 독립선열정신선양 국민통합 통일 실현’ ‘제37회대통령상 전국웅변스피치대회’가 지난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우승을 한 대표 30여명의 연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이번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참석한 일반부 문선희 광양제네스 원장은 ‘불턱’을 주제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학생부로 참석한 한라중학교 1학년 이서우 학생은 '진짜이름’으로 대법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광복80주년 ‘제37회 대통령상 전국웅변스피치
정혜원 작가의 사진전 ‘섭지 해녀우다!’가 9월 2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제주해녀박물관 1층 문화갤러리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와 신양리 해녀들의 물질과 공동체 삶을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정 작가는 해녀문화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보존 필요성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춰 작품을 준비했다.전시는 해녀들의 물질작업과 일상, 어촌마을 공동체의 독특한 문화를 담고 있다.작가는 해녀굿, 갯닦이, 성게 공동작업, 불턱, 모녀 전승 등의 모습을 환경·인물·사회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전시를 구성했다.정 작가는 “점점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9월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정혜원 작가의 '섭지 해녀우다!' 사진전시를 개최한다. 문화갤러리 네 번째 전시이자 제18회 제주해녀축제를 기념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성산읍 고성신양리 해녀들의 물질과 공동체 삶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해녀문화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보존 필요성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췄다.전시작품은 해녀들의 물질작업과 일상, 어촌마을 공동체의 독특한 문화를 담고 있다. 해녀굿, 갯닦이, 성게 공동작업, 불턱, 모녀 전승 등의 모습을 환경·인물·사회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
배우 송지효가 20일 제주해녀들과 마주 앉아 자신의 해녀 체험담을 쏟아냈다.송지효는 이날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 앞에서 열린 제18회 제주해녀축제의 개막 프로그램인 '해녀불턱 토크쇼'에 특별한 손님으로 초대받았다. '불턱'은 해녀들이 바다에 들어가기 전이나, 물질을 하고 나온 후 불을 지펴 몸을 녹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지금도 마을마다 불턱의 자리가 남아 있는데, 해녀문화의 중요한 유산 중 하나다.송지효는 불턱 토크쇼에서 현직 해녀들과 나란히 앉아 해녀 체험담을 들려줬다. 다큐멘터리 촬영을 계기로 해녀의 삶을
제주시에 거주하는 문선희씨가 서울지방보훈청과 ㈔대한웅변인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23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상 전국웅변스피치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문씨는 ‘불턱’이라는 연제를 통해 제주 해녀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던 ‘불턱’을 예로 들며 하나 된 조국을 향해 세계의 평화를 이끄는 미래의 불턱에 불씨를 강하게 피워 올리자는 내용으로 열변을 토했다.이 대회에서 한라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서우 학생도 ‘진짜 이름’이라는 연제로 전체 최우수상을 받았다.이서우 학생은 독립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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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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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만 건 공공저작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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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액화수소플랜트 국비 지원 건의
창원시의회가 액화수소설비 사업 정상화를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창원시의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창원시 액화수소플랜트사업의 실효성 확보 및 정부 역할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강창석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는 △국가사업 체계적 후속 관리 △정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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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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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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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차량에도 ‘농심천심’ 품고 달린다
충북농협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농업인이 존경받고 모두가 행복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새롭게 추진 중인 ‘농심천심 운동’의 전국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충북농협은 농산물 유통을 위해 운영 중인 차량에 농심천심 운동 엠블럼과 핵심 메시지를 랩핑해 이동형 홍보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이 이동하는 모든 지역에서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노출돼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와 의미가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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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거워··· 끝까지 파헤쳐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키로 한 것에 대해 “내란죄보다 외환죄가 더 무겁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우두머리죄는 사형 또는 무기밖에 없어 외환죄를 더해도 형량은 같겠지만 역사 정의 차원에서 보다 철저하게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서 오는 24일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 조사를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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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세계 최초 콜산 성분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 품목허가 획득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뉴비쥬’는 메디톡스의 첫 케미컬 신약이자, 세계 최초로 콜산을 주성분으로 개발된 차세대 지방분해주사제이다. 메디톡스는 2018년 뉴비쥬의 임상 1상을 시작해 7년만에 품목허가를 받았다. 뉴비쥬는 지방세포 파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인체와 유사한 농도의 산성도로 최적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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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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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258명 문화체험활동 진행
1시간전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은 19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역사·문화 자원과 지역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회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이 참석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참여자들은 경북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찾아 “상생의 손” 조형물과 동해의 절경을 감상하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