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약 1,000억 원을 투입하여 주문진 소돌항에서 영진항까지 편도 4.8km 규모를 잇는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 사업을 민간제안사업 공모 방식으로 추진할 전망이다.시는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민간제안사업 공모에 앞서 최종 노선 확정을 위해, 지난 24일,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에서 제5차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4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검토 노선에 대한 최종 논의와 함께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사업대상지인 주문진읍사무소와 연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