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팔룡공원 사유지 보상 과정에서 제기된 과도한 보상비 지급 의혹을 밝히기 위한 시의회 차원의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이 부결됐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
서귀포시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른 우선사업대상으로 선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공원 10곳에 대해 올해 토지 및 지장물 등 보상협의에 따른 예산집행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6일 전했다.서귀포시는 삼매봉공원, 중문공원 등 10개 공원 등 2019년부터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원 88.1%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했다.특히, 올해에는 6월까지 보상비 380억원 중 93.9%인 357억 원을 집행했다.하반기에는 거주지 불명확 토지소유자 파악 등 찾아가는 보상협의 및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토지수용재결을 추진해 보상협의
포항과 영덕을 잇는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에 대한 정부 추경 예산 삭감을 놓고 지역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심사가 편치 않다.지역 숙원사업인 대형 국책사업 성사를 위해 힘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서로 네탓 공방만 벌이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앞서 정부는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182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포항~영덕 고속도로 전체 사업비 2043억원 가운데 영일만을 횡단하는 교량 구간의 공사비 1260억원과 보상비 561억원이 모두 삭감된 것이다. 사실상 영일
정부가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경북 포항 영일만대교 건설 예산 1821억원을 전액 삭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와 정치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포항과 경북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가 사실상 무산 위기에 처한 셈이다.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경안에 따르면, 포항~영덕 고속도로 전체 사업비 2043억원 가운데 영일만을 횡단하는 교량 구간의 공사비 1260억원과 보상비 561억원이 모두 삭감됐다.삭감 사유는 “불용 가능성”이다. 정부는 연내 집행이 어려운 만큼, 해당 예산을 확보해둘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이
창원시 여·야의원이 대표 발의한 팔룡공원 보상비 및 창원산업진흥원 소송비 의혹 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안이 표결끝에 부결됐다.창원시의회는 17일 제145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명근 시장 "기업 성장해야 시민이 행복"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경기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0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화성경제인포럼은 2007년 1월 첫 개최 이후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고 있으며, 관내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모여 경영·경제·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듣고 교류하는 경제 네트워크다. 이번 제200회 포럼은 그동안의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유관 기관장, 지역 기업인 등 20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원한 물놀이로 채운 우리들의 행복”
도평초등학교는 여름철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하여 2025년 7월 1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여름철 물놀이 한마당’을 실시하였다.도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날 풀장 청소 및 수질 관리, 기구 안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당일에는 물놀이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주 칠금초, 사제동행 빅발리볼대회 개최
충북 충주 칠금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사제동행 빅발리볼대회를 개최했다.6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빅발리볼대회는 학생들 6인 3팀으로 구성됐다. 1반부터 3반까지 남·여 학생들로 팀을 편성하고 교사들은 교장, 교감, 교무부장, 연구부장 및 전담 교사들이 6인 2팀으로 조를 편성해 리그전으로 게임을 진행했다.오전부터 120분간 대회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응원 깃발과 교사·학생 이름이 붙은 팻말을 제작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교통대, 충주상고와 ‘창업·E-커머스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16일 충주캠퍼스 소담스퀘어 및 IDF센터에서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E-커머스 지역정주연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 5대 신성장 산업 기반의 중·고등학생을 위한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프로그램에는 학생과 교사, 운영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RISE 연계 고교-대학 맞춤형 트랙 운영 및 창업 교육을 통해 지역 대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인재 양성에 초점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동훈 "국힘, 극우정당화 막아야…나라 망한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의 극우정당화를 막아내야 한다"면서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정치를 장악하게 되면 공동체가 무너지고 나라가 망한다"고 강한 우려를 표했다.한동훈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법 계엄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고 대선에서 패배하고 당 지지율이 앞자리 1자 찍으며 역대급으로 떨어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윤석열을 지키자', '부정선거를 밝히자'고 선동하는 세력은 분명히 극우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전 대표는 "표현의 자유는 극우, 혐오·폭력 선동의 면죄부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제조업 기반 흔들 ‘노란봉투법’ 재고해야 한다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7일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노란봉투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등 동남아로 많이 떠났다”며 “노동자만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극심한 피해를 입고,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소기업인들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육아의 감각을 예술로, 하지원 개인전 ‘초점과 의식의 흐름’
아이와의 일상 속 감각이 예술로 전환되는 흥미로운 작업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5 EAC 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예술가 하지원의 개인전 ‘초점과 의식의 흐름’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9일까지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명봉에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