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친환경 농축산업 혁신을 위해 연간 미생물 생산량을 4.5배로 늘리는 ‘친환경미생물배양소’ 신축에 나선다. 2027년 완공 목표로 연구개발과 현장 맞춤형 기술 지원을 겸비한 첨단 복합시설을 조성, 지속가능한 농업의 새 시대를 열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운영해 온 기존 미생물 배양시설의 용량 및 설비 한계를 극복하고, 농축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미생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신축 부지는 선산읍 이문리 529-1번지 일원으로, 부지면적 3036㎡, 건축연면적 480㎡ 규모다. 배양소가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