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플랫폼 퀸잇 운영사 라포랩스가 홈쇼핑 기업 SK스토아의 새 주인이 됐다. 홈쇼핑 업계에서 대규모 인수합병이 성사된 것은 지난 2007년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 이후 18년 만이다.24일 유통 및 통신업계에 따르면 라포랩스는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와 SK스토아 및 미디어S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대상은 양사의 지분 100%이며, 거래 금액은 약 1100억 원 규모다.라포랩스는 인수 후에도 SK스토아를 독립 법인 형태로 유지하며 기존 경영 체제를 존중할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요약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정 처분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주민 374명과 함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행정법원을 방문해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포함된 규제지역 지정 처분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주택법상 통계 기준인 ‘직전 3개월’이 아닌 ‘6~8월 통계’를 적용해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계룡건설산업의 오태식 사장이 자사주상여금으로 인해 보유 주식 수가 증가했다고 12월 26일 공시했다. 이번 공시에 따르면, 오태식 사장은 2025년 12월 23일 기준으로 보통주 2500주를 추가로 보유하게 됐다.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0년 3월 25일에는 9680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6일에는 1만2180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유 비율도 0.11%에서 0.14%로 0.03%포인트 상승했다.계룡건설산업의 주가는 12월 26일 16시 10분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의 주요주주 소노인터내셔널이 12월 26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비율이 43.58%로 증가했다고 밝혔다.12월 22일 기준 소노인터내셔널이 보유한 티웨이항공의 주식 수는 146억4061만25주로, 이는 직전 보고일인 8월 29일의 82억5899만15주에서 증가한 수치다. 지분율은 30.35%에서 43.58%로 13.23%포인트 상승했다.이번 주식 수 증가는 제3자배정유상증자에 의한 것으로, 변동일은 12월 19일이다. 취득 단가는 주당 1567원으로 보고됐
대전시가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번 협력체계는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된 지역경쟁력에 대응하고 정부의 RISE·글로컬대학 30 등 지역혁신 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체계는 대전시, 5개 구, 17개 대학, 대전 RISE센터가 참여해 대학 소재지 기준으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도시 매곡유수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맹꽁이의 서식처이자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김미성 아산시의회 의원은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아산탕정지구 맹꽁이 서식처 조성을 통한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