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오는 8월까지 오존 집중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간 도심뿐만 아니라 야간 농촌지역의 오존 오염에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NIST는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이 자체 개발 AI 모델로 분석한 결과, 오존이 밤사이 농촌지역에 장기간 체류하는 양상을 포착해 냈다고 6일 밝혔다. 오존은 햇빛과 공기 중 오염물질이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하루 중 기온이 높은 오후 시간대에 가장 짙게 나타난다. 초미세먼지보다 작아 일반적인 보건용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으며, 폐포 깊숙이 침투해 염증 반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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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봉사활동‥"아이들의 성장 지원"
교보생명이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및 키움센터를 대상으로 문화·여가 체험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올해부터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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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맨발 황톳길' 업그레이드! … 동장 책임관리제 전격 시행
중부뉴스통신 = 동작구는 구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장 책임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관리체계를 전면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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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습격이 시작됐다…황사 수준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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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대왕소나무 최종 고사 판명, 기후변화 원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던 ‘대왕소나무’가 결국 고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30일 울진군 소광리 현지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설명회를 열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대왕소나무는 수령이 오래된 소광리 대표 목본으로 탐방객과 지역주민에게 오랜 시간 상징적 존재로 여겨져 왔다. 지난해 7월 처음으로 피해가 확인된 뒤 병해충 방제와 수분 공급 등 수세 회복을 위한 조치가 이어졌지만, 같은 해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해 외관상 고사 상태로 나타났고, 지난 4월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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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재일본 도쿄 경상북도도민회 산불 성금 2,000만원 기탁
경북지역의 대형산불 피해에 따른 국내외의 지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재일본 도쿄경상북도도민회가 3월부터 모금한 성금 200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3월 경북에서 산불이 나자 도쿄도민회와 청년부ㆍ부인부가 성금을 모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기탁했다. 최용일 도쿄도민회장은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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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창덕궁 후원'에서 즐기는 조용한 아침 산책
중부뉴스통신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른 아침에 창덕궁 후원을 조용히 산책하며 사색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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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누리 소통망(SNS) 개설
중부뉴스통신 =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이번 달 제주에서 열리는 두 번째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에 맞춰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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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 기념 전시로 예술을 통한 양국 간 이해 높여
중부뉴스통신 =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5월 7일 오후,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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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도 멘토와 함께"…완주군, 귀농귀촌 행복멘토단 본격 활동 시작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은 7일, 2025년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의 멘토 4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멘토단은 9월 말까지 △시설농업 및 마케팅 △로컬푸드 가공 △6차산업 및 치유농장·체험 △친환경농업 등 4개 분야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영농기술과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행복멘토단은 완주군이 2015년부터 매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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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무산 확실”… 소태역 공공주택, 17개월째 ‘개점휴업’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일대. 국토교통부가 2023년 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한 지 1년 5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여전히 첫 단추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583가구 공급을 예고했지만, 주민 동의율은 0%. 법적으로 효력을 지닌 추진위원회도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82개 후보지 중 29곳은 이미 사업이 철회됐고, 나머지도 대부분 예정지구 지정 문턱조차 넘지 못했다. 특히 추진위원회 구성과 동의율 확보가 안 된 지역은 국토부 내부적으로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