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보다 낮은 경남지역 농어업인 수당이 내년부터 오르고, 경남도민이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소득공백을 메울 도민연금이 도입된다.경남도는 10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틀째 도정질문에서 4명의 도의원 질문에 답하며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이날 조인제 의원은 도가 지급하는 농어업인수당이 전국 시도 평균 농어업인 수당보다 낮다고 지적했다.이에 박완수 지사는 “내부적으로 농어업인 수당을 올리기로 결정했다”며 “도의회가 예산을 의결하면 내년에 전국 평균 수준으로 농어업인수당 지급
13시간전
조인제 의원은 △농어업인수당 인상 △가용재원 축소로 인한 도 자체사업 여건 악화 △국비·공모사업의 사전 타당성·운영계획 부실 △중증장애인생산품
중부뉴스통신 =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농어업인수당 인상 △가용재원 축소로 인한 도 자체사업
경남도가 농어업인수당 인상과 법학전문대학원 설치 등을 검토한다.경남도의회는 10일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도의원 4명이 도정질문자로 나섰다.조인제 도의원은 경남 지역 1인 농가가 받는 농어업인수당이 30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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