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초의 근대식 교량이자 국가등록문화유산 제104호인 ‘옛 삼호교’가 사흘간 내린 집중호우 때문에 붕괴될 위험에 처했다.20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48분께 중구 다운동 방면 교각 일부 상판이 내려앉은 게 확인됐다. 경찰이 출동해 남구와 중구 방면 출입구를 모두 통제했다.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소방당국도 현장에 나왔다.중구와 남구는 며칠 전부터 내린 폭우로 불어난 빗물에 교각이 충격을 받으면서 약화돼 상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구는 구조기술사를 섭외해 현장 상황을 확인 중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양양군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계곡과 하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운영한다.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현북면 법수치리를 포함한 4개 마을의 계곡·하천 휴양지에 이동식 화장실 7동을 설치하고,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이번에 설치․개방하는 화장실의 청결 상태와 소모품 비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관리해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인 소독·방역과 시설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인천 개항장의 복합문화공간 은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리서치 프로젝트 〈대안의대안: 21c 비서울 큐레이토리얼 연구〉 오픈포럼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방에서 연다.이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안의대안〉 포럼은 그간 연구의 과정을 소개하고 의미와 한계를 되짚는 자리로, 출판을 앞두고 흐름을 점검한다.이 자리서는 연구를 통해 모으고 정리한 아카이브 데이터 일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차적인 연구 보고 대신 주변적이고 과정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