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가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마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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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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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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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제주 주요 공공기관, 최초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 실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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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짱개'? 혼란스런 정체성의 대만, 오해와 미지 영역으로 남아있다
대만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 서귀포에 살던 시절 확인한 타이베이까지의 거리는 1000km다. 서울에서 타이베이까지 비행시간은 두 시간 남짓, 제주에서부터는 한 시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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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가장 추운 날...제주 한라산에 '첫 눈'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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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국가품질경영대회 '지속가능경영 대통령 표창'
교보생명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1975년부터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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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반등에도 장기 보유자들 냉담한 이유
암호화폐 솔라나가 4.2% 반등했지만, 장기 보유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솔라나는 22% 하락했으며,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2년 보유자들이 매도를 지속하면서 공급 비중이 19.28%에서 17.24%로 감소했다고 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전했다.이는 단기 반등이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만약 장기 보유자들이 반등을 신뢰했다면 공급 비중이 유지되거나 증가했어야 하지만, 오히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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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구평동, 사랑의 집수리 '다(多)~ 해드림 데이(day)'사업 실시
부산 사하구 구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구평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한국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의 후원으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다 해드림 데이’사업을 실시했다.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주거 취약지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댁에서 도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한국남부발전부산빛드림본부 김영규 과장은“거주지에 겹겹이 쌓아둔 물건이 많아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작업 후 어르신이 거듭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깨끗한 방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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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걷기에서 근력운동까지” 노르딕워킹교실 성료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주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한 ‘노르딕워킹교실’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노르딕워킹은 전신 근육을 활용하는 걷기 운동으로, 특히 노르딕 스틱을 사용해 상체와 하체를 고루 움직여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각 10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회차 별 20명 내외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한국노르딕워킹협회 전문 강사가 기본 보행법, 인터벌 워킹, 호스 워킹 등 난이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단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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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커피 향과 달콤한 빵의 향연! 「제7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 개최
대구광역시는 11월 21부터 11월 22까지 양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7회 대구 커피&베이커리 축제’를 개최한다.대구는 1937년 대구 최초의 다방 ‘아루스’에서 시작된 커피문화의 중요한 역사를 지닌 도시다. ‘아루스’는 당시 시민들에게 커피문화를 소개하며 사회적 중심지 역할을 했고, 한국 근대미술의 천재 화가 이인성이 자주 방문했던 장소로 유명하다.이후 1946년에는 ‘녹향’이 한국 최초의 음악 다방으로서 커피와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대구는 커피명가, 다빈치커피, 핸즈커피 등 다수의 커피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