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두 명 중 한 명은 최근 1년 내 교권 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사 58%는 같은 기간 이직 또는 사직을 고민한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7일까지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825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7%는 최근 1년간 학생에게, 56.0%는 보호자에게 교권 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또 교사 23.3%는 교권 침해로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직이나 사직을 고민한 교사도
한국으로 돌아온 최지만 선수를 지난 21일 인천 중구 인천일보TV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군복무 를 앞두고 모교인 동산고 야구부 창단 80주년 기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그는 “국내 야구팬 앞에서 한 경기만이라도 뛰어보고 싶다”며 2년 후를 기약했다. 지난 2월 최지만이 한국행을 고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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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과 만나 선거 투표 참여와 민주주의 실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전북 출신 세계 바둑황제 이창호 국수와는 한국 바둑의 미래와 전북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고 전했다. 특히 이창호 국수가 직접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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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설명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아벨서점 2층 시다락방에서 개최됐다. 행정적 업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섯명의 발기인겸 출자자, 조합원으로 시작했다는 과정 설명과 함께 조합설립의 의미와 방향을 설명했다.재개발로 속절없이 무너지는 주변 동네를 바라보며 배다리의 정체성을 고민한 결과, 사람과 공간의 가치와 의미를 지키는 배다리이기를 바라며, 소비 관광지가 아닌 성장하는 인문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는 등의 내용이었다. 이날 「배다리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 사업설명회」는 조합 발기인과 지역주민, 배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내수침체와 각종 수수료 등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들의 매장운영 지원을 위해 연말까지 전용유 출고가를 9.7%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교촌에프앤비 측은 “전용유 출고가 인하는 가맹점주들의 매장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실효성 있는 지원안을 고민한 끝에 마련한 상생 정책으로 가맹점 소통위원회와 협의해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어 “가맹점주는 교촌과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이기에 점주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해서 고민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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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안심공약] '보이스피싱·전월세 안심계약’ ‘국가사이버안보법’ 제정...“국가가 국민의 일상 지키겠다”
국민의힘이 17일 발표한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의 다섯 번째 공약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였다.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와 도심 싱크홀, 사이버 해킹 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모두의 평범한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공약에 담았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 체계 마련이다. 흉악범죄에 대해서는 형량 하한선을 높이고, 아동 대상 범죄는 최대 두 배까지 형량을 가중하는 방안을 담았다. 촉법소년의 연령은 만 14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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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농업개발원 거제왕찔레, 탐스럽게 만발
거제농업개발원에 화사한 거제왕찔래가 탐스럽게 만발했다.15일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거제농업개발원은 지난 2021년부터 거제자생식물인 거제왕찔레가 소득작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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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한강버스 안전성 ‧ 품질검증 위해 6월부터 석 달간 체험운항… 9월 정식 개통
중부뉴스통신 = 서울의 새로운 수상대중교통 시대를 열 ‘한강버스’가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운항을 준비한다. 전문가는 물론 시민과 교통약자, 해외 관광객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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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엘리베이터, '초고층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공동 개발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탈현장 건설 시장에서 건설 혁신을 가속화했다.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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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년 한 풀었다… C.팰리스 잉글랜드 FA컵 '우승'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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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노란 유채꽃 물결’ 서시천 고수부지 꽃밭 조성
전남 구례군은 서시천 고수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구례읍 정장교에서 서시2교까지 약 2km 구간을 정비해 5만㎡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했다.지난겨울 유채를 파종해 봄철 개화를 유도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서시천 제방에는 금계국을 식재해 여름에도 화려한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꽃잔디를 추가해 ‘섬진강 3백 리 벚꽃축제’와 어우러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서시천은 구례읍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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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사무처, 3급 국장급 직위 신설
서울시의회 사무처가 3급 국장급 직위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22일 공고를 통해 서울시의회 사무처 설치 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는 입법예고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시의회 사무처 3급 직위인 의정국장을 신설해 사무처 통솔 범위 완화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도모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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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내 최초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 구축
춘천시가 도내 최초로 실내형 거점 분리배출 시설을 구축한다.이 시설은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반면 재활용률은 줄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무별한 거점배출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다.신북읍 산천1리 290-3번지에 조성되는 해당 시설은 연면적 약 120㎡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음식물, 종량제, 재활용, 창고 등 총 4실로 구성된다.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3억 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이 시설은 단순한 폐기물 집하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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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민간임대사업자 ‘사전알림톡 서비스’ 시행
김포시는 2025년 5월부터 관내 민간임대 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신고 사전 알림톡 서비스’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46조에 따라 임대차계약 체결 또는 변경 후 3개월 이내에 계약 신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누락 또는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선제적 행정 조치다.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임대차계약 미신고로 인해 20여 건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이에 김포시는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간임대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전 알림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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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점 40%, 권한상승 취약점···강력한 특권관리 필수”
중국 배후 해킹 그룹이 VPN 등 네트워크 엣지 장치의 취약점을 이용해 전 세계 통신사, 주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있다. 이들이 사용하는 취약점은 주로 원격 코드 실행 취약점과 권한 상승 취약점으로, 원격지에서 취약점을 이용해 침투한 후 관리자 권한을 확보하고 중요 데이터를 유출하고 있다.취약점과 권한을 악용하는 공격은 중국 그룹뿐만 아니라 다른 공격그룹, 금전목적의 사이버 범죄자들도 사용하는 수법이다. 공격도구를 직접 제작하는 것 보다 쉽고, 공격 성공률이 높으며, 고급 보안 탐지를 우회할 수 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