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생산과 소비가 살아나지 않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4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을 제외한 충남, 대전, 세종은 모두 증가했다.충북의 4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9% 감소했다. 의약품, 화학제품, 식료품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가구 등에서 감소했다.충남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비금속광물, 고무·플라스틱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전기·가스·증기업, 섬유제품 등에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