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이유로 분노의 감정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그런데 최근 아무리 짧은 순간의 분노마저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일 메디컬뉴스투데이는 미국 심장 협회지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뉴욕 콜롬비아대 연구팀은 28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분노, 슬픔, 불안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혈관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분노 상태를 감지한 참가자는 감정이 처음 발현된 후 최대 40분 동안 혈관 내벽이 확장됐다. 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