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13일 국립수목원과 함께 지역 특산식물 ‘강화황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 중인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식물자원의 공동 활용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강화군과 국립수목원은 석모도에서 처음 발견된 ‘강화황기’를 비롯해 서해5도에 자생하는 희귀 특산식물들도 석모도수목원에 함께 보전하고 증식법 개발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강화군은 ‘강화황기’의 생물학적 가치와 지역 상징성에 주목하고 특화 산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