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 여성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법무보호대상자의 건강한 자립 활동 지원을 위해 양곡 500㎏을 기부했다. 울산지부 여성위원회는 지난 2006년 창립돼 현재까지 약 18년간 지역 사회 재범 방지와 법무보호대상자 사회 복귀 등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미연 회장은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당장의 어려움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우리 사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춘천시가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결혼식 비용 지원과 자녀 학업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춘천시는 24일 오전 9시 30분, 접견실에서 시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는 법무보호대상자 사회 정착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무보호대상자의 결혼 및 자녀 학업 환경 개선을 추진해 이들의 범죄 재발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도울 예정이다.지난 2021년 '춘천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올해 사업비 2,000만 원을 편
13시간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지난 14일 청주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부부 5쌍의 백년가약식을 열었다.충북지부 백년가약식은 1988년부터 올해까지 36해째를 맞이했다.백년가약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사회인으로 새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백년가약식은 지난해까지 모두 136쌍의 결혼을 지원했다.이번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가 주관하고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충북지부협의회, 운영위원회, 충북지부 지역별·기능별 보호위원회, 더빈컨벤션웨딩홀,
충북지방변호사회는 30일 법무보호대상자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 성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로 지정기탁 돼 어려운 상황에 처한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사용된다.양원호 회장은 “법무보호대상자들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변호사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정성을 모았다”며 “일상을 영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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