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섬과 섬을 잇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인 ‘장산~자라 연도교’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전남도는 26일 신안군 장산면 북강선착장에서 ‘장산~자라 연도교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미숙 도의원,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첫 삽을 함께했다.이번 사업은 전남도 지방도 제805호선의 마지막 미연결 구간을 잇는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로, 총연장 3.04km(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