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에서 위촉한 도기욱·정경민·이형식 도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북교육청에 대한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4월 10일부터 경북도에 대한 결산검사를 시작했다.경북도에서 제출한 결산서에 따르면 2024년도 세입 결산액은 전년도 대비 8,105억 원 증가한 14조 2,321억원으로 주요 증감 원인으로는 ▲골프장 및 원전 준공에 따른 취득세 증가, ▲부가가치세 인상에 따른 지방소비세 확대, ▲국고보조금 증가 등이 꼽혔다.세출 결산액은 총 13조 3
지난해 국가채무가 1175조 20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액을 경신했다. 다만 국내총생산 대비 비율은 46.1%로 전년보다 소폭 낮아졌다. 정부는 8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중앙·지방정부가 실질적으로 갚아야 하는 국가채무는 1175조 2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48조 5000억 원 증가하며 역대 최대액을 기록했다. 국가채무는 국가부채에 들어가는 4대 연금충당부채와 각종 사회보장성 기금 등을 제외한 ‘확정채무’를 말
백경현 구리시장은 4월 3일 2024회계연도 통합결산 검사장을 방문하여 결산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백경현 구리시장은 “결산위원들이 우리시에 대한 애정이 깊고 다양한 분야의 지방재정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결산검사에서 도출된 사안은 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고, 향후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편성과 집행, 운용을 통해「시민 누구나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리시 결산검사위원은 양경애 대표위원, 김용현 시의원, 백종하·안상운
제주 지역 학교들의 전기요금 납부액이 최근 4년 사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냉·난방기 등으로 전기 사용량이 늘면서 학교 재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의원이 교육부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2020∼2024회계연도 학교 전기요금 부담 증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에서 납부한 전기요금은 2020년 56억원에서 매년 늘면서 지난해에는 104억원까지 치솟았다.전기요금이
달성군의회는 4월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사업장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5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서도원 의원이, 달성군 마을공동체 지역위원회 위원으로는 신달호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다.3일부터 17일까지는 안건 심의, 사업장 현장 방문 및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꼼꼼히 살필 예정이며, 18일
영주시 결산검사위원회는 4월 10일, 내실 있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위원들은 △스포츠컴플렉스 조성현장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현장 △영주호 개발 예정지 등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현장에서는 각 사업 부서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추진계획,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고,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른 적절한 예산 집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업별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울주군의회는 4일 지난 236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로 선임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했다.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영철 군의원과 울산시 공인회계사 협회로부터 추천받은 박주철·김형민·박형석·문선영·윤태호 공인회계사 등 모두 6명이다.이들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20일간 울주군의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채무·채권, 재산, 기금 등 예산 운영 전반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검사 의견서는 울주군의회와 울주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6월 열리는 23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는 30일 울산 북구 진장동 JW컨벤션센터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공사비 현실화·물량 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 구축을 골자로 한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 결정의 건과 2024회계연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대한건설협회 울산시회는 올해 본회와 함께 사회간접자본 사업 활성화를 요청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건설사업 확대, 재난·안전 대비를 위한 건설사업 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회는 지자체·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재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5일 오후 1시 30분,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징수과장 및 팀장들이 참석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체납 정리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024회계연도 체납 정리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도-시군 간 징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부동산·채권 압류,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택수색, 자동
지난해 인천 학교 전기요금 부담이 4년 전보다 70% 가까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2020~2024회계연도 학교 전기요금 부담 증감 현황’을 보면 지난해 인천 유치원과 초·중·고·특수학교 전기요금은 366억원이다.4년 전인 2020년 216억원과 비교하면 69.5% 증가한 수치다.학교운영비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지난해 인천 학교의 학교운영비 대비 전기요금은 3.72%로 4년 전과 비교해 0.1%포인트 상승했다.이 비중은 2020년 3.62%, 2021년
도봉구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또 한 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앞서 구는 2023년에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에 참가해 2만 달러 상당의 양말과 화장품을 판매하고 10만 달러 상당의 화장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2024년에도 같은 축제에서 양말과 친환경 의류 합쳐 4만 달러의 판매실적과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올해는 미국 애틀랜타로 향했다. 구는 지난 4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4월 23일~ 24일 양일간 美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현지에서 열린 KDB 넥스트라운드에 참석, 국내 벤처기업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에 힘을 실어주는 한편, 韓美 벤처캐피탈 및 미국계 기업벤처캐피탈 등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혁신기업 육성 및 벤처시장 발전을 위한 정책지원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넥스트라운드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과 VC를 연결해주는 국내 최대의 벤처플랫폼이다. ‘16.8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는 총 8
로지스올그룹 스마트 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이 중국 데이몬테크놀러지그룹, 아이텍코리아와 물류 자동화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MOU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KOREA MAT 2025’ 전시회 현장에서 이뤄졌다.협약은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 공동 개척 ▲차별화된 솔루션 공동 개발 ▲기술 및 인력 교류 ▲마케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보완적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는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3일 56.53%의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한동훈 후보는 43.47%의 합산 득표율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다득표자인 김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문수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
SK텔레콤은 3일 고객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채 출국했다가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입을 경우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브리핑을 열어 이같이 약속했다.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했을 때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정환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