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구조설계·시공 오류 최소화와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구조도면 작성 기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구조도면 작성 기준 개정은 건설 현장 내 현장기능인 고령화, 저숙련 외국인 근로자 증가 등 구조 도면 이해 능력 편차에 따른 설계·시공 오류 발생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LH는 구조도면 설계 의도를 쉽고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공통도를 개정하고, 도면으로 이해하기 힘든 기술자를 위해 공통도 해설서도 새롭게 마련했다.아울러 일관된 기준에 따른 구조도면 작성을 위해 구조도면 작성지침을 제정했으며
제주시는 ‘제주시 시도 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오는 2026년 3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용역은 종합적인 도로망 구축과 구체적인 집행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하며, ‘도로법’및‘농어촌도로정비법’에 따라 도시․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5년 주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시는 현재 지정·고시된 시도 1,847개 노선과 농어촌도로 157개 노선을 대상으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 간 연계성, 지역 여건
삼척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사업 4건을 대통령선거 지역공약사업으로 발굴하여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폐광지역 지정면세점 설치 ▲동해선 철도 고속화 ▲남북10축 고속도로 건설 등 총 4가지로, 삼척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과 지정면세점 설치는 석탄산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용역에 돌입했다.이번 용역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협동조합 행림복지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용역은 인구구조 등 급변하는 복지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지향적 복지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 복지 관련 현황 및 추세 분석 △ 사회복지 전달체계 분석 △ 자원 분석 및 발굴 방안 △ 남구형 주민복지 설계 방안 도출을 주요 과제로 한다.이날 보고회는 오은택 구청장, 관계 공무원, 구의원,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이동수단 및 인프라 확대·약자 배려 문화 확산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예매 취소 수수료 현실화·서비스 품질 개선ⵈ 버스업계 경쟁력·경영난 해소범부처 합동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ⵈ 맞춤형 안전 대책 마련 만전 “종합교통 정책의 목표는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것입니다. 국민 단 한사람도 소외받지 않도록 교통 사각지대는 최소화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도 두텁게 보장해 나가겠습니다.”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수립, 시행하면서 국민 교통안전
이동은 단순한 거리를 넘는, 삶을 이어주는 연결선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당연하지는 않다. 교통약자, 고령자, 저소득층, 농촌 거주자에게 이동은 여전히 온전히 보장되지 않은 권리이며, 일상의 자유를 가로막는 현실의 벽이다. 교통복지는 시민의 삶이 멈추지 않도록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다.청주시는 도시철도가 없는 구조 속에서 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추진해왔다.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 읍·면 지역의 수요응답형 교통 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과 저상버스 확충, 농촌지역 순환버스와 통학
울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수소 트램을 충전할 수 있는 교통 복합기지를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교통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공항, 터미널, 항만, 수소도시, 산업단지 등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 및 저장시설, 주차장, 편의시설, 수소 생산설비 등을 복합적으로 갖추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초부터 한국가스기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경기도 철도물류항만국 철도운영과, 의왕시 안전환경교통국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 함께 의왕시 오전역 환승주차장 건립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서성란 의원은 “의왕시는 오전역 신설에 맞춰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환승주차장을 선제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그러나 주변 역들의 이용 상황을 고려할 때 예상보다 주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원은 지난 28일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동이IC 신설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옥천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동이·이원면 일대에 대형 택배 물류기지가 밀집돼 매일 수백 대의 대형 화물차가 시내를 거쳐 경부고속도 옥천IC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도심 내 교통 혼잡, 소음, 도로 파손, 교통사고 위험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또 “2027년 이후 옥천군 청사가 화물차량들의 주요 통행로인 행정타운으로 이전하면 도심부 교통량은 더욱
청도경찰서는 지난 22일 관내 교통 사고다발지점 및 위험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지역경찰 합동으로 전 좌석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안전띠 미착용 7건, 무면허 단속 1건을 적발했다. 1시간 이라는 짧은 단속 시간과 비오는 날이라는 기상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단속 결과는 운전자 안전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청도경찰서는 “안전벨트 착용은 교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최소한 방어 수단이다. 안전띠 착용이 정착될 때까지 전방위 홍보와 강력 현장 단속을 병행 추진할 것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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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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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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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원담당 공무원 1대 1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문음미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군청 및 읍·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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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총력 
안성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구제역, 고병원성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관내로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부터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총 47건, 특히 인접 시군에서 총 14건이 발생하였으나, 안성시는 고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 및 가금류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고병원성 AI 발생은 단 한 건도 없었다.안성시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가용 소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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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공공기관 '알박기'인사 논란 확산...김회선·김경규 "윤석열·한덕수와 인연...정권말기 보은성 인사?"
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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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해누리호 주말 운항 1일 2차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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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정기 여객선 ‘서해누리호’ 운항 횟수를 하루 2차례로 확대한다.증회 운항은 5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시행되며, 경기도는 증회 운항에 필요한 운영경비 1억 원을 지원했다.이로써 수도권 거주자들은 방아머리항에서 오전 배를 타고 풍도를 방문한 뒤, 오후에 되돌아오는 당일치기로 섬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풍도·육도 주민들은 진료, 생필품 구매, 친지 방문 등 일상생활을 위해 육지를 오가는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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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일부터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지원 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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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하게 시설 보수가 필요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공사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도는 사업 신청을 오는 9일부터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서 받는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4년 9월에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2024년 11월 시범 사업을 거쳐 올해 4월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된 ‘경기도 주택임차인 전세피해 지원 조례’에 세부적인 내용을 담았다.전세사기 피해를 겪은 임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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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9749억 원 규모 제2회 추경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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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9749억 원 규모로 오산시의회에 제출해 확정됐다고 밝혔다.올해 당초 예산 8883억 원에서 1회 추경을 통해 23억7000만 원이 증액된 데 이어 이번 2회 추경에서 842억 원이 증액됐다.이번 추경예산은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초석을 구축하기 위한 교통 활성화,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공공시설 건립, 시민 복리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이번 2회 추경안에는 세교1터미널 부지매입비 250억 원이 포함됐다.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세마역 인근에 장기 방치된 세교1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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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기수목원, 5월 가족 방문객 위한 특별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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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산 대부도 인근에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 기획전시, 숲 해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바다향기수목원은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2023년 리모델링을 통해 조성된 ‘바다향기전시관’을 갖췄다.수목원 내 ‘바다향기전시관’에서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생명력과 예술적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특히 한종순 작가의 ‘자연을 물들이다’라는 전시에서는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작품이 전시되고, 작가와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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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철도 지반침하 사고 예방 위해 모든 과정 안전대책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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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광역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복 발생하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사 및 설계, 시공 단계 전반에 걸쳐 안전대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안전대책 강화를 위해 지하수 변동, 노후 매설물, 미탐지 지중구조 등 사고의 주요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확대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전 단계에 걸쳐 안전을 확보하려는데 목적이 있다.지반침하는 주로 지하 굴착에 따른 지하수의 흐름 변화, 연약 지반, 노후 상하수도관 손상 등에서 기인한다. 특히 도심지에서는 이런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예측하기 어려운 침하가 잇따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