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는 학생들 학습 능력과 진로·진학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7일 영덕미래인재양성관에서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키움에듀 윤성진 대표를 초청해 27일과 29일, 11월 3일, 5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 주제는 △1차 2028 대입제도의 이해와 대응 전략 △고교학점제의 분석과 대응 전략 △3차 학습 역량을 높이는 효과적인 학습법 △4차 자기 주도적 학습법의 실천 방안 등으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학습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김광열 이사장은 "학생
제주시 우당도서관 주관으로 열린 ‘전도민 독서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꿈드림 아카데미가 올해에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꿈드림 아카데미는 매년 우당도서관의 독서마라톤대회에 학생들을 참여시켜 왔다. 올해는 논술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여시켰고 그 결과 16명이 완주를 했다.특히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이 우수완주자로 선정돼 제주시장 상장을 받았다. 꿈드림 아카데미 김경애 원장은 "독서는 단순히 책 읽는 양을 늘리는 것을 넘어,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한동대학교는 17일 ‘달콤한 나의 도시’, ‘오늘의 거짓말’ 등으로 유명한 정이현 베스트셀러 작가를 초청해 콘텐츠 기획 특강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소설가만의 독특한 콘텐츠 기획 방법과 창작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직접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작가는 이날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문화상품이 반드시 최고의 콘텐츠는 아니다”라며 “진정한 콘텐츠의 힘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특히 소설가로서 이야기를 구상하고 독자와 소통하는 과정에서 터득한 콘텐츠 기획의 핵심 원리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에는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5명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은 그동안 전남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독서인문교육의 결실이다.행사는 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사
김대중 전남도교육청교육감은 지난18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책으로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청춘의 외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에는 도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 75명이 참여해.제1회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이 성황리에 맡혔다.한편 이번 처음으로 개최된 ‘전남 청소년 인문토론 한마당’은 그동안 전남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독서인문교육으로 학생들이 깊이 있는 독서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사고력·비판적 사고력·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광장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전남교육청은 행사 준비
울산과학대학교는 13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티하르: 빛의 축제’ 행사를 열었다. 네팔의 전통 명절인 티하르는 빛과 사랑, 화합을 기념하는 축제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2년간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 간의 문화 교류와 공동체 의식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 올해 행사는 유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야 점등식, 전통춤과 음악 공연, 노래 및 문화 소개, 네팔 문화 퀴즈 게임, 점심 교류회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총괄한 글로벌비즈니스과 1학년 부르자 마가르 유딥(Burja Magar U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서울특별시와 UAUS가 공동 주최한 ‘제14회 UAUS 파빌리온 전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국 25개 대학 건축학과가 참여해 각기 다른 주제의 파빌리온 작품을 선보이며 경쟁을 펼쳤다. 호서대 건축학과는 재학생 14명이 참여해 ‘오마티디움’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곤충의 겹눈 구조에서 착안해 시각의 확장과 새로운 인식의 가능성을 탐구한 파빌리온으로 자연의 질서를 건축적으로 해석한 실험적 구조물이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가
경민대학교 실용음악과 전공심화 학생들이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 탈랜트 노래경연대회〉 결선 무대에서 동상을 수상했다.학생들은 이번 결선 무대에서 자작곡 ‘춤이 시작되기 전’을 선보였다. 이 곡은 탈춤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창작된 작품으로, 전통적 주제와 현대적 음악어법을 결합해 참신한 해석을 보여주었다.특히 이번 무대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안동팔경을 주제로 한 탈을 제작하여 착용하고 공연에 임해 큰 주목을 받았다. 각각의 탈은 안동의 자연과 문화적 아름다움을 얼굴 표정과 형상으로 표현해, 음악
구미경찰서는 2학기가 본격화되면서 학기 초의 긴장감이 다소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경북청 특수시책과는 별개로 구미경찰서 청소년보호계는 학교생활 적응기 이후의 학교폭력 및 비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예방 활동을 추진했다.이번 활동은 △숨겨진 학교폭력 사안의 조기 발견 △위기학생에 대한 선제적 선도·보호 △학생들 스스로 학교폭력을 거부하는 자정 분위기 형성을 3대 핵심 목표로 했다.그 중심에 선 ‘자체 두드림팀’은 최근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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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 공공교육시설 인근 편의점에서 학생들이 술과 담배를 버젓이 구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편의점이 청소년 탈선의 온상으로 전락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학부모들은 상시 단속과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4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학부모 A씨의 자녀는 최근 남부도서관 인근 한 편의점에서 학생 무리가 소란을 피우는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다.해당 편의점은 인근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이른바 ‘담배 뚫린 곳’으로 통한다고 A씨는 주장했다. 아이들이 밤마다 편의점 근처에 모여 술 마시고 담배 피는 모습이 반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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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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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화훼용 비닐하우스에 불··· 인명피해 없어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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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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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 아닌 약탈 문화재, 수자기-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군기
6일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장군기2025년 10월 29일 오후 4시, 강화군 강화읍 문화반딧불에서 강화군민 10여 명이 모여 ‘수자기반환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수자기 반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강화군민들로, 우리에게 소중한 역사문화유산인 수자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다. ‘수자기’는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를 침략한 미국 해군이 탈취해 간 우리나라 유일의 장군기다. 154년 전, 강화는 전쟁 중이었다. 당시 조선 최전방에서 외세 세력을 온몸으로 막아내고 있었다. 18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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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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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립도서관, '정선 산 책(冊)' 북 플리마켓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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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책 나눔 축제 ‘정선 산 책’ 북 플리마켓 참가자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북 플리마켓은 오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선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책을 매개로 한 교류와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도서관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된다.참가 신청은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 플리마켓 신청서를 작성해 도서관 자료실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팀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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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 삼척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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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장기 미해결 민원과 반복 민원 등 복합·다수인 관련 민원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운영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민원조정위원회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설치된 심의기구로, 행정기관의 거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민원처리의 타당성 검토, 다수인 관련 민원 해소 방안 마련 등을 심의한다.시는 장기적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반복 제기되는 민원, 소관이 불분명한 민원,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민원 등에 대해 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동일한 내용의 민원을 정당한 사유 없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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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창설 80주년 기념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in 동해'
해군 1함대사령부는 오는 11월 13일 저녁 7시, 강원도 동해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해군 호국음악회 in 동해'를 개최한다.이번 호국음악회는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지역주민과 해군 장병이 함께하는 민·군 화합의 장을 만들고, 동해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동해시민과 함께한 위대한 항해,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해군과 함대의 발자취를 담아낼 예정이다.호국음악회에는 해군본부와 1함대 군악대를 비롯해 해군 홍보대, 초청가수 서영은 등 100여 명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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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5 삼척학 포럼 통해 지역 정체성 재조명
삼척시는 오는 6일 오후 1시,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대회의장에서 ‘2025 삼척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삼척시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전통문화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근대 도시 삼척의 모더니티’를 주제로 삼척의 근대적 형성과정과 도시적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기조발표에서는 최현식 인하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가 ‘삼척의 근대성: 식민지 투어리즘과 모빌리티’를 주제로 발표한다.제1부에서는 △염복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일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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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용 의원 "교복지원제도, 학교 자율성·학생 선택권 보장하도록 전환돼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제도가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정하용 의원은 "2018년 제정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시작된 '경기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통합 지원' 사업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와 달리 교복 지원 과정에서 과도한 행정 업무가 발생하고 품질 불만과 업체 담합 의혹까지 제기된다"면서 "현행 학교 주관 교복구매 방식의 분명한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