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청년 및 근로자의 안정적 주거와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정착형 0원 임대주택’이란 입주자가 거주 기간에 월 5~10만 원 수준의 임대료를 납부하고, 퇴소 후 2년간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 납부한 임대료 전액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제도다.이는 단순한 임대료 감면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해 하동군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선도적 모델이다.이번 임대주택은 청년타운 내에 총 4동, 44세대 규모
대우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더 스마트' 견본주택에 개관 3일 만에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실수요자 중심의 발길이 이어지며, 현장에는 입장을 위한 대기 줄은 물론 유니트를 보기 위한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견본주택 내부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북적였다. 가족 단위 방문객 뿐 아니라 신혼부부, 청년, 노년층 등 실거주로 청약하고자 하는 목적의 관람이 많았다. 청약 상담석은 오픈 첫날부터 만석을 이뤘
충남 천안시는 ‘2025년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에 ‘천안시 신혼부부 로맨틱 스냅 지원 프로젝트’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고 실현 가능한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일자리·교육·주거·복지·문화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추진됐다.시는 접수된 총 59건의 청년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실시 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계속성 등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총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최우수상에 선정된 ‘천
포항시는 5일 시청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것으로, 포항시와 경북개발공사가 처음으로 손잡고 추진하는 주거복지 협력 사업이다. 양 기관은 지역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민간이 신축한 주택을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하는 ‘신축매입약정형’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존 건설형 임대주택보다 공급 기간이 짧고 품질이 우수한 주택을 신속
여수시는 올해부터 기존 신혼부부 한정이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혼인 여부와 상관없이 무주택 청년으로 확대 시행한다.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등 재정 여건이 빠듯한 가운데에도 추경예산 1억 2천만 원을 포함해 총 8억 2천만 원을 투입, 500여 명의 무주택 청년에게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인구 유출 방지 효과도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결혼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행해 오던 제도를 전면 개편한 것이다. 올해부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지원하는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을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도는 지난 8월 2,650쌍을 지원 모집을 완료했으나, 9월부터 12월 사이 결혼하는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추가 예산을 확보해 1,540쌍을 2차 모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결혼지원사업의 전체 모집 규모는 총 4,190쌍이다.신청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2
LG유플러스가 신규 인터넷 요금제 '너겟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너겟 라이트는 지난 3월 LG유플러스가 '다이렉트 신혼 프로모션 인터넷 요금제'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던 신혼부부 및 결혼 예정 부부 대상 프로모션 요금제였다. 좋은 혜택에 대한 고객 가입 문의가 이어졌고, 요청을 반영해 전 고객 대상으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너겟 라이트는 약정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확대하면서 월 이용료를 최대 660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IPTV 뿐만 아니라 유·무선 결합도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5년 약
충남 홍성군이 지역 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계층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의 첫 번째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대상은 갈산면 운곡리 1호로, 모집 기간은 16일부터 28일까지이다. 나머지 4개 호 △홍성읍 오관리 △결성면 용호리 △장곡면 신풍리 △홍동면 효학리는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임대하는 방식으로, 입주자는 보증금과 임대료 없이 기본 2년, 1회 연장하여 최대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
4주전
한동안 주택공급이나 대출금리 혜택 등으로 위장 결혼까지 일삼던 각종 신혼부부 혜택이 현실적으로는 오히려 불이익을 초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결혼을 해도 혼인신고를 아예 하지 않거나 미루고 사는 부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1년 이상 혼인신고가 지연된 건수는 2014년 10.9%에서 10년만인 지난해 19%로 급증했다.2년 이상 지연된 사례도 같은 기간 5.2%에서 8.8%로 늘었다. 혼인 건수
울산 동구는 도심에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다시채움 빈집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치된 단독주택 빈집 1곳을 리모델링해 외국인, 저소득층과 장애인, 신혼부부, 청년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는 리모델링을 하고 5년 동안 가구당 매월 임대료 최대 10만원을 받고 임대주택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은 단독주택으로 동구는 빈집 상태, 접근성, 편의성 등을 고려해 대상 주택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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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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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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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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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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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마리 고양이 호텔 된 中 암호화폐 채굴장…수백만달러 손실
중국 내몽골의 한 암호화폐 채굴장이 200마리의 길고양이들에게 점령당하며 수백만달러 손실을 입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가 전했다. 고양이들은 따뜻한 채굴 장비 위에서 잠을 자며 해시레이트를 감소시켰고, 이로 인해 장비 업그레이드 비용이 급증했다. 채굴장주는 동물 애호가로 알려졌으며, 결국 200개의 온열 매트를 구매해 고양이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한편, 내몽골은 2021년부터 암호화폐 채굴을 금지했으며, 위반 시 면허 취소 및 사회 신용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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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FTC 의장 후보 교체…SEC 출신 마이클 셀릭 지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의장 후보로 SEC 출신 마이클 셀릭을 지명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는 마이클 셀릭 후보의 인준 청문회를 19일로 확정했다. 기존 후보였던 브라이언 퀸텐즈는 윙클보스 형제의 반대로 탈락했다. 퀸텐즈는 SEC의 암호화폐 규제에 반대 입장을 고수했지만, 제미나이 공동 창업자인 윙클보스 형제는 CFTC가 SEC와 협력하는 조건을 요구하며 후보 교체를 압박했다. 현재 CFTC는 캐롤라인 팜 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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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을 둘러싼 갈등이 점점 심화되면서 올해 착공 계획에 비상이 걸렸다.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시공사가 지역 주민들을 고소한 건과 관련해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공사의 고소는 주민의 정당한 저항을 탄압하고 불법행정을 감추기 위한 명백한 보복성 고소”라고 규탄했다.이어 “시공사와 청주시는 주민을 협박할 것이 아니라 절차를 무시한 잘못된 행정을 먼저 바로잡아야 한다”며 “주민을 고소로 겁박하는 대신 청주시와 시공사는 불법행정의 책임을 인정하고 고소를 즉각 중단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