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8시41분께 청주 시내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로 난동을 부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교장, 환경실무사, 주무관이 가슴·복부·등 부위를 흉기에 찔려 청주 하나병원, 천안단국대병원 등지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또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 예정이다.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가해 학생도 난동 뒤 인근 공원 저수지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 학생은 애초 특수학급 학생으로 알려졌으나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충북 청주 내수중학교 체조부는 최근 제천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단체종합 3위를 차지했다. 개인종목에서는 금 2, 은 1 등 총 3개의 메달을 땄다.민찬홍, 이준서, 박희성, 김명회, 장건희는 단체전에 출전해 3위를 했다.개인전에서는 민찬홍이 마루와 도마 부문에서 각각 1위, 링부문에선 2위를 차지했다. 박희성은 도마와 링 부문에서 결승에 올라 각각 4위와 6위로 대회를 마쳤다.장임수 체조부 코치는 “선수들이 매일 성실하게 훈련한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
김병우 전 교육감 임기중 벌어진 충북도교육청의 ‘냉난방기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수사착수 2년 만에 관련 공무원·업자 등 10여명을 검찰로 송치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뇌물,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충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A씨 등 4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다고 16일 밝혔다.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냉난방기 제품을 3등급 제품으로 속여 학교 등 교육기관에 납품한 대기업 청주 대리점 전 대표 등 7명은 사기 혐의다.A씨는 도교육청 냉난방기 설치 공사감독 업무를 담당하며 청주 대리점 직원으로부터 40
충북 청주지역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서남부권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잇따라 추진된다.청주시는 지난 3일 서원구 미평동 54-3 일원의 청주 분평·미평지구 A1블록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시행사인 ㈜청주글로벌이 에버세이브 뒷편 12만7712㎡ 부지에 최고 29층, 11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351가구를 짓는다.오는 8월말 착공해 2028년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한다.장성동에 추진되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도 곧 분양에 나선다.HMG그룹은 사업 브랜드를 ‘더웨이시티’로 확정하고 이달 첫 분양
충북 청주동남지구 대성베르힐 분양가 논란 사태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지난 11일 청주 동남지구 대성베르힐 작은 도서관에서 ‘대성베르힐 허위·과장 분양 관련 공정위·주민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이 의원과 공정위 임선정 대전사무소장, 대성베르힐 입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임 소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임을 느꼈다”며 “입주민 제소가 접수되는 대로 철저한 검증과 조사를 통해 허위·과장광고 등 분향 전환에
청주 계산리사지는 청주시 동남쪽 끄트머리인 상당구 가덕면과 보은군 회인면을 잇는 피반령의 말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계산리사지가 입지하고 있는 지형은 가덕면 말미장터마을 남쪽의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날등이 넓은 능선의 사면부이다. 계산리사지는 과거 문헌상 기록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절의 이름이나 유래를 알 수 없는 무명사지로 남아있었다. 다만 청주지역에서 가장 높은 약 5.5m의 오층석탑이 현존하고 있어 그 존재만 어렴풋이 보여주고 있었다. 그동안 석탑을 제외한 절터의 전체 규모와 사역의 구조를 파악할 수 없어 청주시에서도
충북 청주 강서초등학교는 지난 4일 다목적교실 ‘다온관’준공식을 개최했다.충북도교육청에서 33억3600만원, 청주시에서 6억63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 다온관은 연면적 999㎡에 지어졌다. 이곳은 학생들이 기초체력을 다지고 함께 즐기는 몸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구축됐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다온관이 아이들이 몸을 움직이며 서로 어울리고 이해해가며 함께 자라나는 배움의 터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강서초 학생들이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함께 키우며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방향을 품은 따뜻하고 생생한 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
충북 청주시 청년 공예작가들이 중국 징더전의 최대 아트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다음 1일부터 4일까지 중국 징더전에서 열리는 ‘2025 타오시촨 봄가을 아트페어’에 청주 공예작가 6인이 초청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아트페어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징더전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예술 행사로 전시·판매부터 공예 워크숍과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는 행사다. 타오시촨은 과거 중국의 국영 도자 공장 터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대규모 복합문화예술지구이자 전 세계 예술가들이 머물며 교류하고 창작하
충북 엘리트 체육이 전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꿈나무인 초등부 선수들부터 충북체육의 든든한 버팀목인 고등부까지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청주 석교초는 제21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야구대회에서 전국 강호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충북 야구의 저력을 과시했다.전국 시·도 예선을 통과한 36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석교초는 결승 상대로 만난 대구 옥산초를 11대5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제9회 국토정중앙배 전국 초등학교 체조대회에서도 청주 내수초가 남자
충북 청주시는 29일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캠페인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맑은 고을 ‘청주’를 위해 다음달 9일부터 10일 이틀간 동부창고 일원에서 ‘제1회 청주가 그린 그린 페스티벌’을 연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환경 관련 기업체가 처음으로 동참하는 축제다.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교육프로그램과 공연, 전시 등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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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 성료
충북 음성군 종합운동장에서 27일 오전 10시 출발 총성이 울린 ‘제19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올해도 반기문 전 유엔총장 내외가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대회가 더욱 빛났다.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4000여 명이 많은 1만 2000여 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해 높아진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대회는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음성생활체육공원을 순회하는 4.2km 건강달리기코스와 10km코스, 하프코스, 감우재-금왕-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돌아오는 풀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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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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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의회,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의결
충북 보은군의회는 28일 4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최부림 의원이 발의한 `지역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군의 균형 발전과 군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했다. 지원 지역 선정과 지원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을 규정했다. 최 의원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이 다시금 조명 받아 활력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제홍 의원은 `보은장안농요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사라져 가는 보은장안농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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