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충북 영동군 추풍령가요제가 오는 4일 오후 7시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지난달 13일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진행된 예선에서 가려진 본선 진출자 10명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올해 20회를 맞는 추풍령가요제는 영동군과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 가요제에서는 문자투표 방식이 도입돼 관람객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수 있다. 초대 가수 김용빈, 서지오, 나상도, 최수호, 남궁진, 경서예지, 호미 등이 출연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