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술의 여성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4년제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AI 기술과 취업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IT 분야에서 여성 인력이 적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 인재에게 AI 기술의 심화교육을 실시, AI 분야에 취업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동시에 AI 인재가 필요한 회사들이 필요한 인력을 찾는 것도 지원한다.한국폴리텍대학 한상복 기획국장직무대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MOU를 체
각국의 청년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주 습지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제주시는 지난 24~26일까지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습지와 소노벨호텔에서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을 개최했다.제주시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중국 허페이시 등 6개 도시와 일본 니가타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우리나라 창녕·고창군 등 4개국 12개 도시 청년 60여 명이 참석했다.우리나라의 산림청 격인 중국의 국가임업국 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기후위기는
함양 서상초등학교 직원 일동이 마음의 고향 함양군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군에 따르면 23일 오전 서상초등학교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교직원 10명은 함양군을 비롯한 2024년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함께 선정된 창녕군, 고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서상초등학교 정영선 교장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서상초 학생들은 함양의 미래이자 우리나라의 희망이다”며 “많은 교직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청명한 5월이다. 프로야구 개막도 한 달이 훌쩍 넘었다. 이즈음 바빠지는 이들이 전국 곳곳에서 땀을 흘리는 사회인 야구 선수이다. 우리나라의 사회인 야구는 동호인들의 취미활동이다. 2018년 기준 전국의 사회인 야구팀은 7140개, 사회인 야구인은 19만9400명이다. 제약 없이 취미로 즐기니 그들의 야구 실력 차이는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실력에 따라 1~4부로 리그를 나눈다.사회인 야구를 하려면 사회인 야구도 엄연히 야구이니만큼 기본 규모를 갖춘 야구장이 필요하다. 그런데 인천·경기·서울 수도권에는 야구장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경남도교육청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창원에서 3대에 걸쳐 교육에 헌신한 12가족을 초청해 ‘3대 교원, 교육의 길을 잇다’ 첫 기념행사를 열었다. 선정된 3대 교원 가족은 직계가족 중 3대가 우리나라의 교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특히 그 중 1명은 현재 경남교육청 소속 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이들이다.경남교육청은 이들이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인 수업과 교육 연구, 따뜻한 학급경영과 학생 상담 활동, 문화 예술 교육을 펼치고 지역사회에서 사제동행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종훈 교육감
좋은 정책은 정확한 통계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다. 정책 수립에 있어 통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 문구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농업통계는 농가들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주곡인 쌀에 대한 통계는 이미 농가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봐야 한다. 문제는 신뢰성이 아니라 부정확한 통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책 오류이다.지난해 수확기 이후 농식품부가 3회에 걸친 쌀값 대책을 내놨지만, 시장에서는 아직 반응이 없다. 이로 인해 역계절진폭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책이 번번이 먹히지 않는 이
필자는 작년 1년 간 중앙부처에서 파견근무를 하면서 국제정세, 남북관계 등에 대해 많이 배우고 복귀하였다.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국가라는 집단이다. 즉, 필자도 대한민국 국민 중 한명이다. 국가는 당연히 힘이 있어야 한다. 힘이 강하면 전쟁을 막을 수 있고 힘이 약하면 당할 수 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우리나라는 대륙 및 해상 이동 경로로써 지정학적 위치가 아주 좋아 외세 침략을 수없이 당했으며 이를 막기 위한 대비에는 미약했다.국가 간 전쟁은 도의나 양심은 없어 보인다. 현재, 국제사회는 강대국 간 파워게임 아래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 발족 및 22대 국회 조세·재정 분야 입법 방향 모색 토론회가 오는 27일 월요일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주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사모임, 참여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진선미,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상훈 등이다.진선미 의원실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동안 경제활성화와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하면서도 자산 양극화 등 경제적 불평등 해소와 저출생, 기후위기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
영국에서 연구 학기를 마치고 영국의 안개 자욱한 도시를 떠나 다시 한국의 품으로 돌아왔다.영국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쌓아온 경험은 이제 우리나라의 교육 시스템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특히 여섯 살과 여덟 살 아이를 영국의 초등학교에 보낸 시간은 한국에서와는 사뭇 다른 영국과의 교육 시스템 차이를 생각하게 하였다.한국과 영국 교육 시스템은 여러 면에서 대조를 이룬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바로 아이들의 등하교 방식에 있었다.한국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이더라도 자율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반면, 영국에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강조
요즘 한국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고래’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는 목소리가 들리는 곳이 있다. 적어도 여기에서는 일본과 중국이 새우인 셈이다. 한국인이 스스로 “우리는 새우가 아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게 된 가장 직접적인 계기는 한류다. 우리나라의 아이돌 가수들이 중국과 일본의 가장 큰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동남아를 완전 섭렵한 탓이다. 그리고 본고장인 유럽과 미국을 성큼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제는 어느 누구도 한국의 대중문화를 ‘새우’라고 말하지 못한다.‘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라는 말은 고래들 싸움 때문에 그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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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특사단, 동부건설 엘살바도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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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은 지난 31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민국 국회의원이 자사의 엘살바도르 ‘로스초로스 교량 건설 및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현지시간 1일에 예정되어 있는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나라 정부의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한 방문의 일환으로, 엘살바도르 최대 인프라 사업인 동부건설의 로스초로스 프로젝트 현장 시찰 및 우리나라 임직원 격려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현장을 방문한 특사단은 전체 공사 구간을 둘러보며 공사 현황에 대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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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게임주 대형주 중심 상승 전환
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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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소규모병설유치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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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운영 시작
울주군은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울주군 찾아가는 교과서 클래식 음악회’ 교육을 지난 5월 29일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를 시작으로 운영한다.본 교육은 관현악단 오케스트라가 학교로 찾아가 교과서 수록 클래식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과 함께 연주하고 퀴즈와 악기 체험 등 학생 참여 활동도 함께해 학생들의 문화 소양을 높이는 음악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앞서 4월 울주군은 관내 학교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선정 기준에 따라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참여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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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연구소 맛봄,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 알려
경상남도교육청은 31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학교급식연구소 맛봄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100년의 역사터*에서 미래 학교 급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학교급식연구소 맛봄은 진전면 진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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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자원시설세’로 지자체 해외연수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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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지급 범위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지자체로 확대됨에 따라, 울산 지역 구·군도 관련 조례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지역자원 보호 등을 위한 목적세임에도 대부분 지자체 조례가 이를 이용해 ‘국·내외 연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목적에 따른 집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최근 동구와 북구는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의 입법예고를 마쳤다. 이달 중순 열릴 예정인 각 의회 정례회에서 해당 안건이 심의되고, 통과 시 공포·시행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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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지역서 마약용 양귀비 재배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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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텃밭에서 마약용 양귀비를 재배한 70대 여성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2일 울산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께 온산읍 인근에서 양귀비가 경작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순찰 중 텃밭에서 양귀비가 재배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양귀비를 확인하던 중 텃밭을 가꾸기 위해 나온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텃밭 약 30평에서 재배되던 양귀비 76포기를 제출받아 압수했다. 당시 A씨는 “씨앗이 날아와 자연적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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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이 선수단과 함께 할 매니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MS오피스에 능통한 자, 스케줄에 따라 출장 및 합숙 근무가 가능한 자 등이다. 외국어 능통자와 매니저 업무 유경험자에게는 우대 사항이 적용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자유양식으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현대모비스농구단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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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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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체조협회는 지난 1일 북구 쇠부리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체조 동호인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북구체육회장배 체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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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먹거리단지 ‘백년가게’ 사라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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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관광지 주변으로 백년가게 같은 역사 깊은 가게는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앞 먹거리 단지의 상가 임대료가 2배 가까이 인상되면서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상권 쇠퇴가 우려된다. 2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태화강 국가정원이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일원의 상가단지를 중심으로 임대료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다. 먹거리단지는 기존 태화불고기단지에서 지난 2011년 십리대밭 먹거리단지로 재정비되면서 현재의 먹거리단지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상권 침체를 겪으며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