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은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2024년 제주 햇마늘 착한소비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고온과 잦은 비로 인한 벌마늘 피해 증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 재배농가와 상생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농협은 직거리장터를 통해 산지원가 그대로 판매함으로써 도내 외식업소 및 소비자에게 마늘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판매되는 마늘은 마늘 주요 산지인 대정, 김녕에서 공급되며, 소비자가격은 통마늘 20kg의 경우 9만원에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