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한 ‘대한민국 시민’들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이날 서울 여의도 정치권과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등에 따르면 세계정치학회 전·현직 회장 등 일부 정치학자들이 지난달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한국의 ‘시민 전체’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들 학자들은 불법 비상계엄을 저지한 시민의 노력을 ‘빛의 혁명’이라고 규정하고, 이는 헌법적 위기를 내전이나 탄압 없이 비폭력적 시민 참여로 극복해 낸 글로벌 모범 사례
단지 명문대 입학이라는 결과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지방 예술고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직 실력과 예술혼으로 대한민국 성악계의 중심에 선 형제가 있다. 포항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란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에 합격하며 지역 문화계의 역사를 새로 쓴 류병찬, 류병진 형제의 이야기다.이들은 화려한 기교를 뽐내는 기능인이기를 거부한다. 대신 ‘사람의 몸이라는 가장 원초적인 악기로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뚫고 관객의 심장에 닿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형제가 보여준 아름다운 동행과 그들이 써 내려간 치열한 음악적 기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에 선정된 하이러닝 선도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6년 하이러닝 선도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표준 교안 작성과 수업 설계 사례 공유·실습을 통해 하이러닝 선도교원의 수업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모두 6차시로 진행되며 ▲2026년 하이러닝 정책안내 ▲하이러닝 초·중등 표준 교안 연수 ▲하이러닝 수업 설계·활용 심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를 이수한 선도교원들은 ‘학교
강원 고성군 산하 고성문화재단이 납북어부 사건을 다룬 우리동네 과거사 전시 "출항"을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28일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고성 지역에서 오랜 시간 충분히 공론화되지 못했던 납북어부 사건을 예술 기록의 방식으로 공공의 장에 올려,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하고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고성문화재단은 납북귀환어부 명예회복 특별법 발의 시점에 맞춰 지역 작가 그룹 엄소와 공동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엄소는 고성을 고향으로 어부 아버지를 둔 엄경환 씨와 서울대 동양학
감사원은 사무처 소속 고위감사공무원 ‘가’급 2개 직위에 대한 보임을 제청해 임용 재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임용일자는 2월 28일이다.이번 인사는 공직감찰과 국민감사 기능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에 대한 교체로 재정건전성 관리와 세제 집행의 적정성 점검 등 조세·재정 분야 감사의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윤승기 공직감찰본부장…“법률 전문성·국방감사 경험 겸비”공직감찰본부장에는 윤승기 전 외교·국방감사국장이 보임됐다. 1969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전남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제38회 사
수소차의 심장인 연료전지는 높은 가격과 짧은 수명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촉매로 쓰이는 백금은 전기를 만드는 결정적 물질이지만 반응은 느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떨어지며, 제조 비용도 높다.KAIST 조은애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 이원보 교수팀과 함께 인공지능으로 촉매의 ‘원자 배열’ 경향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퍼즐을 맞추기 전 어떤 조합이 퍼즐 완성에 유리한지 미리 계산해 보는 것과 같다.AI가 금속 원자들의 배열 속도를 먼저 계산해 줌으로써 더 성능이 좋은 촉매를 효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된
2월 26일 금융감독원은 ELS 관련 금융투자상품을 판매하는 全 업권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판매관행 개선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동 세미나에는 ELS 관련 금융투자상품 설계·제조, 판매 업무와 소비자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회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금번 세미나는 금융회사 판매관행 개선을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한 서울대 연구진의 정책 제언을 청취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고 있는 금융회사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금융감독원 노영후 선임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전사적인
지난 1월 2일자 인사로 국세청 본청에 입성한 신민섭 정책보좌관과 전승한 인공지능혁신담당관, 정필규 심사2담당관, 김태수 원천세과장, 김광민 공익법인·연구개발지원과장 등 5명이 차세대 국세청 핵심인력으로 불려지고 있다.이들 모두 행정고시 출신으로, 전승한·정필규 과장이 51회이고, 김태수와 김광민 과장 52회, 신민섭 과장이 53회이다.신민섭과 정필규 과장이 서울대 출신이고, 전승한·김광민 과장 고려대, 김태수 과장이 연세대 출신이다. 보직경로를 살펴보면, 신민섭 정책보좌관은 국세청 혁신정책 총괄팀장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서울청
최근 입시 시장에서 '농어촌특별전형'이 대입 성공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어촌특별전형은 행정구역상 읍·면 지역에서 일정 기간 거주하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 외 모집 제도로, 일반전형 대비 경쟁률이 낮고 합격선이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 열기를 보이는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해당 전형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는 분위기다.농어촌전형의 경쟁력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입시 업계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비롯한 상위 15개 주요 대학과 의학계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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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보험료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보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울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 보험료의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범죄 피해 우려 소상공인과 공모사업 선정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시했다. 개정안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공제사업 및 고용보험료 지원 △소상공인의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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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양당 합당 무산' 인사로 찍힌 강득구, 조국에 "내 지역구서 붙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다음 총선에서 안양 만안구로 직접 오시라.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했다. 오는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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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세계한인회장대회 사상 첫 민간 운영위원장 선출
중부뉴스통신 = 재외동포청은 3월 9일 2026년 제2차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운영위원장 선거를 통해 첫 민간 운영위원장으로 고상구 세계한인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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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최초 '아까운 농산물' 유통지원...농가소득↑환경오염↓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아까운 농산물 유통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아까운 농산물’이란 등급 규격에 적합하지 않거나 농업재해로 외관상 상처가 있지만 품질에는 이상이 없어 유통이 가능한 농산물이다. 기존 ‘못난이 농산물’을 순화한 표현이다.이 사업은 지난 1월 15일 공포·시행된 ‘경기도 아까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최근 이상기후로 외관상 결함이 생기는 농산물이 증가해 농업인의 소득 저하, 자원 낭비 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도는 아까운 농산물 구입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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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화개면 휴심사 생명 존중 방생 문화제 개최
하동군 화개면 휴심사는 지난 7일 방생 문화제를 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공양미 10kg, 100포를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휴심사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이러한 나눔을 이어오며 보양식 지원, 경로당 쌀 기부, 장학금 후원, 복지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왔다.벽암스님은 “방생 문화제는 불교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자비를 실천하는 법회로, 우리가 기부하는 쌀에도 그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공양미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임효원 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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