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의 절제된 입법권 행사가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임기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총선이 승자에게나 패자에게 공통으로 주는 한가지 교훈은 민생을 위한 협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여야가 당장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또다시 극한의 정쟁의 늪에 빠진다면 국민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민생파탄, 민주주의 파괴, 국가 발전의 지체밖에 없다”며 “22대 국회에서도 행정부-입법부 사이에 교착사태가 일어나면 우리는
유승민 전 국회의원은 7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과 관련 “국민들께서 당의 변화라고 봐주겠느냐”며 한 전 위원장의 전대 출마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당 대표를 지내셨던 분이 그걸 책임지고 물러나셨는데 또다시 출마를 한다, 그걸 국민들께서 당의 변화라고 봐주겠나”라고 말했다.자신의 당 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지를 남겼다.그는 “지금 굉장히 깊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의미가 있는지를 고민하는 거다. 작년 전당대회가 엄청
국민의힘은 "정치 복원에 대한 민의를 저버리고 힘자랑만 하는 거대 야당은 반드시 민심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3일 "타협과 절충으로 이뤄낸 ‘협치’의 싹이 또다시 거대 야당의 폭주로 꺾이고 말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정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태원 특별법 합의 하루 만에, 그리고 본회의 통과 한 시간 만에 채상병 특검법을 독단적으로 밀어붙였다. 또 야권 단독으로 처리해 본회의에 직행시킨 전세사기 특별법도 몰표를 몰아줘 다음 본회의에서 처리토록 부의시켰다. 치밀한 검토가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졸음운전을 하다가 안전지대에 정차 중인 경차를 들이받아 사망 사고를 낸 30대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7단독 문종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문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냈다”며 “피해자 유가족과 합의했으나 금전적 보상으로는 회복될 수 없는 피해를 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벌써 몇 번째일까? 광고주로부터 영상에 삽입한 사용 기간 계약이 1년인 배경 음악을 몇 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쓰게 해달라고 전화가 왔다. 한동안 저작권자의 감시를 피해 계약 기간이 지난 배경음악을 계속 사용한 영상이 집행되고 있었고, 이미 한차례 저작권자에게 광고주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해 잠깐의 연장 승낙을 얻어냈었다. 그러나 광고주 담당자는 또다시 저작권자의 항의를 받고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본인에게 해결을 요구했다. 광고주 이름만 들어도 이해가 안 가는 상황이라고 공감할 만한 대기업에서, 이 과정이 광고주 담당자의 고과
국민의힘은 30일 "공영방송 장악 3법의 국회 통과를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위가 언론 노조와의 간담회를 열어 또다시 국민 여론을 왜곡하는 허위 주장을 내놓았다고 말하고 ‘정상화’를 ‘장악’으로 왜곡하는 민주당식 가짜 프레임을 당장 중단하고, 공영방송 장악 3법 추진을 포기하라"고 주장했다. 윤 대변인은 또한 "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해 악의적인 프레임을 씌워 진의를 비틀기도 했다"고 밝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의회 독재, 의회 폭거 시즌2를 예고하고 나섰다면서 "민주당은 21대 국회의 재연 드라마를 기획하는 것인가"라며 날선 비판을 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28일 "민주당은 여야 합의 없이 5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신속처리안건에 붙여진 채상병 특검법과 야당이 단독 직회부했던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표결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또다시 의회 협치를 파괴하고 의회 독재를 예고하고 나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총선 승리에 도취하여 ‘민생부터 챙기라’는 준엄한 국민 목소리를 왜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이 ‘지난 2년 사이 한반도 상황은 극도로 악화됐다’는 날선 비판과 함께, 총선 민의에 따라 정부의 ‘한반도 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의’를 ‘입맛대로’ 해석하지 말라"고 밝혔다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2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개최된 판문점회담 6주년 기념행사 영상 축사를 통해서 지난 총선에 이어 또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의 기억 속에 ‘본인’이 저질렀던 숱한 과오만 잊히길 바라는 것은 아닌가"라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또다시 아쉬운 골 결정력 문제를 드러내며 원정 승리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인천은 28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이날 인천은 3-4-3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수비 조직력이 무너지며 패배한 지난 8라운드 강원전 때와 5명이 바뀐, 송시우, 천성훈, 박승호, 민경현, 이명주, 음포쿠, 정동윤, 김연수, 요니치, 델브리지를 선발로 내세웠다. 일단 중원과 후방을 견고히 한 후 상대 빈틈을 노려 득점을 노리겠다는 전략이었다.
명룡대전과 선거 바로미터로 인식되며 지난 4·10 총선에서 전국에서 가장 주목 받은 '인천'이 총선 후에는 거대 양당을 이끌 '지도자'를 배출할 가능성에 '정치 1번지'로 굳혀지고 있다. 좌초 위기인 국민의힘을 구해낼 인물은 물론 승기에 쐐기를 박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22대 인천 국회의원 이름이 가장 앞서 있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5월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역대급 쓴잔을 마셨다. 또다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하는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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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4년 국립서울현충원 숏폼 공모전 주최·주관 | 국립서울현충원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영상/UCC접수기간 | 5월 27일까지공모주제 | 국립서울현충원에 관한 모든 주제지원자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시상내역 | - 대상 1명, 상금 150만원 - 최우수상 2명, 각 100만원 - 우수상 2명, 각 50만원접수방법 | - 공모전 홈페이지 접수 : www.국립서울현충원숏폼공모전.com - 드론 촬영 허가서 접수 : [email protected] ※ 중복접수 가능하나 수상은 1인 1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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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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