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잘나가던 울산 수출에 이상기류가 나타났다. 8월 울산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감소했다. 지난 2월 이후 6개월 만의 감소다. 같은 기간 전국 수출이 68.7% 증가한 것과도 대조적이다. 특히 울산 수출의 버팀목인 자동차와 선박 수출이 나란히 줄면서, 15년 만에 수출 1000억달러 재탈환 목표에도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따르면 8월 울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75억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공급 과잉 여파로 불황에 빠진 석유제품과 석유화학제품이 모처럼 강한
지난달 우리나라 ICT 수출이 60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보다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는 8월 ICT 수출이 599억8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2.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입은 186억1000만달러로 48.8% 늘었다. 무역수지는 413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8월 ICT 수출액은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6월 572억8000만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6월부터
여름 휴가철 성수기 효과와 유류 할증료가 맞물리며 8월 국제선 여객 수송량이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비용항공사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원·달러 환율 하락이 이어지면서 LCC 중심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8월 국제선 여객 수송량은 934만706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9.6% 늘어난 수치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항공사별로는 진에어가 전년 대비 14.3% 늘어난 67만7270명을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소득은 그대로잖아요. 가격을 올리기가 부담스럽습니다.” 쌀과 김, 계란 등 주요 식재료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는 데다 인건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올해 울산 분식점들이 대거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으로 꼽히다 보니 손님 눈치가 보여 가격을 선뜻 올리지 못해 한계에 내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울산 분식점 사업자 수는 796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1% 감소했다. 울산의 분식점 사업자 수는 지난 2023년 847명, 2024년 849
23시간전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의 완성도와 차별화를 높이는 폰트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이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AI 콘텐츠 제작 서비스 ‘산돌캔버스’가 적용된 2026년 3월 이후 이용자 지표와 폰트 활용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2026년 3월 산돌구름의 월간활성이용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고, 산돌구름 캔버스 이용 페이지의 일간활성이용자수도 지난 3월 대비 8월에는 6.2배로 늘었다.실제 콘텐
국내 은행권의 대출 연체율 상승폭이 커졌다.특히 대기업 대출에서 연체율 오름세가 두드러지면서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건전성 관리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3%로 잠정 집계됐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0.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6월 말 연체율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폭이 0.04%포인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확대됐다.대기업 대출에서 상승세가 특히 뚜렷했다. 7월 말 대기업 연체율은 0.36%로 전년 동월보다 0.22
올해 울산의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등 내수 소비 침체와 더불어 지역 중고차 시세 급락으로 인한 ‘2년 주기 신차 교체’ 생태계마저 무너지면서 지역 자동차 시장이 부진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울산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울산 지역 자동차 신규 등록 건수는 총 2만201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6848건과 비교해 4832건 줄어든 수치다. 월별로는 1월 2944건, 2월 2585건(-24
관세청은 9월 5일 13시 현재, 우리나라의 ’26년 수출실적이 7094억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연간 실적인 7093억 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연간 수출실적을 117일이나 앞당겨, 단 248일만에 돌파하면서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가시권에 두게 되었다.올해 우리 수출은 중동상황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반도체를 선두로주요 수출품목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1월부터 역대 동월 대비 최대 수출실적을 매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동구, 고덕천 일대 전기설비 안전진단… 누전 위험 미리 살핀다!
서울 강동구는 하천 내 조명·수경시설의 전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고덕천 일대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진단은 산책로와 수변 공간 등 주민의 이용이 많은 장소의 전기설비에서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 조치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점검 대상은 고덕천 산책로의 하천등을 비롯해 수변 활력 거점 경관조명, 저류지 조명 시설, 물놀이장·바닥분수 등이다.구는 조명기구와 전선의 파손·노후 상태, 누전 위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안전 보호장치와 자동 점·소등 장치가 정상적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뉴욕 코리아타운 방문
유엔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1일 오후 코리아타운을 찾아 동포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지 시민들...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 성과로 말할 때다
봄에는 꽃이 핀다. 꽃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이다. 여름에는 나무가 키를 키우고 잎을 무성하게 펼친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대신 모든 것을 하나에 건다. 지금까지 키워온 열매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과든 배든 감이든, 과일이 당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있어야 하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 있어야 한다. 사막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과일은 설탕보다 달다. 편안함은 열매를 무르게 만들 뿐, 달게 만들지는 못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시안게임] 마지막 두 발까지 흔들림 없이…추가은, 16년 만에 여자 공기권총 金
마지막 두 발을 남기고 4.1점 차 선두. 추가은은 흔들리지 않았다.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 20.4점을 더한 추가은은 246.3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에 한국이 되찾은 이 종목 금메달이었다.2위 선이야오와의 최종 격차는 5.0점. 동메달은 장란신이 가져갔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사격은 대회 나흘째 만에 첫 금메달을 확보했고, 한국 선수단 전체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계양구보건소, 10월 ‘20만 보 걷기 챌린지’ 운영
3일전
계양구보건소가 주민들의 걷기 실천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10월 20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이번 챌린지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계양구민과 계양구에 있는 사업장 근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를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받은 뒤 ‘계양구 함께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10월 20만 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참가자는 기간 내 총 20만 보를 걸으면 되는데, 하루 걸음 수는 최대 1만 5천 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뒤에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용혜인 방지법'? 땜질 집착하다 '잃어버린 12년' 맞는다
1시간전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잇달아 '정치개혁'을 언급하고 있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행 20석에서 15석으로 줄이는 방안을 주로 이야기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의 준연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함월노인복지관, '복지코디' 봉사단과 유치원생 테라리움 만들기 실시
함월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6년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울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복지코디 봉사자들과 함께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전문성을 보유한 상담전문봉사단 ‘복지코디’와 유치원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은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지며 나만의 작은 정원인 테라리움을 만들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세대 간 소통과 따뜻한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활동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르다노 1년 새 68% 급락…'업토버' 반전 가능할까
카르다노가 최근 단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1년 기준으로는 여전히 68% 하락한 상태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ADA는 7일, 14일, 30일 기준으로는 상승 구간에 들어섰지만, 1년 수익률은 주요 기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약세를 기록했다.ADA는 2025년 9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약세가 이어졌다. 이 기간 10개월 중 상승 마감한 달은 2026년 4월 한 달뿐이었다. 가격은 2025년 9월 0.954달러에서 2026년 6월 0.138달러까지 밀렸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남구가족센터, 추석 맞이 ‘가족 놀이한마당’ 개최… “가족 소통·유대 강화”
울산 남구가족센터가 한가위를 맞이해 각 가정에서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족사랑의 날' 9회기 기획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추석엔 함께! 가족 놀이한마당'은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 및 친척이 함께 참여하는 가정 내 체험형 활동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송편 만들기 재료와 전통놀이 도구가 담긴 키트를 활용해 각 가정이 명절 고유의 뜻과 가족사랑의 날의 가치를 깊이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이와 함께 참여 가족이 친인척에게 울산남구가족센터의 주요 역할과 다채로운 사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을 낙지, 박을 만나 한 그릇이 되다
1시간전
봄에는 주꾸미, 가을에는 낙지라는 말이 있다. 여름 산란기를 넘긴 낙지는 가을 들어 살이 오르고 육질이 연해진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낙지를 찾는 이유다. 낙지는 예부터 기운을 돋우는 식재료로 여겨졌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마른 소에게 낙지 몇 마리를 먹이면 금세 힘을 쓴다는 기록이 전한다. 영양학적 근거도 있다. 낙지는 고단백·저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