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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잇따른 항공 사고에 따른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항공안전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울산공항 등 전국 공항의 안전시설 확충에 나선다. 울산공항에는 종단안전구역 연장 대신 EMAS를 설치하고 안티드론시스템 등도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항공 안전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울산공항에 활주로 이탈을 방지하는 EMAS와 조류 충돌을 막기 위한 탐지 레이더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활주로 이탈 사고 이후 구성된 ‘항공 안전 혁신위원회’의 민간 전
제주항공이 여행 인플루언서 서포터즈 ‘JAM CREW’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제주항공의 JAM CREW는 5월 20일부터 연말까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서포터즈다.JAM CREW는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노선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여행 방법들을 발굴하고 콘텐츠화해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J멤버스, J포인트, 비즈니스 라이트 등 제주항공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이용 방법과 꿀팁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마이크로 인플루언서는 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과 높은 이해
제주항공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인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의 주 고객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이 2019년7월부터 도입한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은 이코노미석보다 좌석 간격이 넓지만, 비즈니스석 보다는 가격이 저렴하다. 22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의 연령대별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30대 22.2%, 40대가 22.1%를 차지했으며, 50대 18.6%, 20대 12.2%, 60대 11.7%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동남아 지역 이용객이 절반에 가까운 전체의 46%를 차지해
국회는 17일 제424회 국회 제5차 본회의에서 「12·29 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안」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이번 특별법은 지난 2024년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피해자와 유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제정됐다. 본회의에서 의결된 주요 법안들은 다음과 같다.피해자 생활·심리지원 및 유족 자녀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은 국가가 피해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세월호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는 16일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지난 11년 동안 참사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행동해왔다”며 “이제는 국가가 재난참사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시민에게 당연한 상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화성 아리셀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우리는 반복되는
제주항공은 오는 6월 1일부터 상용고객 우대제도인 ‘J멤버스’ 회원제도를 개편해 승급조건을 낮추고 등급별 혜택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J멤버스’는 실버, 실버플러스, 골드, VIP 등 4단계 등급으로 구성돼 등급별로 우선탑승, 위탁 수하물 추가 증정 및 우선처리 혜택을 제공한다.제주항공은 이번 개편을 통해 승급조건을 낮추고 승급시 제공되는 혜택과 사전기내식 주문 할인, 온라인몰 할인쿠폰 제공 등을 추가해 혜택을 강화하기로 했다.개편내용을 보면, 실버플러스회원의 승급조건은 탑승횟수 10회 또는 탑승적립 5만 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그날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제주항공 참사 100일이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그날 이후, 희생자 가족들의 삶은 멈췄다"며 이같은 글을 남겼다.그러면서 "그러나 우리 사회는 참사의 원인은 무엇이며,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직도 제대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잊지 않겠다. 더 안전한 사회, 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봉화군은 4월 한 달 동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이며, 4월 30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 후 납부하면 된다.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특히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관할 지자체에 개별적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한편 수출 중소기업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제주항공 여객 사
포항시 남구청은 2024년 12월 말 결산 법인을 대상으로 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3년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이달 내 신고해야 하며,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가 부과된다. 납세 편의를 위해 일정 조건에 따라 납부기한 연장도 적용된다.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또는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 그리고
제주항공은 지역별로 연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주요 명소 소개와 회원 대상 제휴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J-트립’ 페이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J-트립’ 첫번째 여행지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비즈니스 라이트’ 운영 노선인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바탐, 발리이다. 제주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부산~싱가포르, 인천~바탐, 인천~발리 노선의 비즈니스 라이트 좌석을 이용하면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J-트립’에서는 해당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와 제주항공이 선택한 관광 아이템을 소개한다.싱가포르는 △놀거리와 볼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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