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에서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낭만콘서트 5080 서산시 편’이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산시가 후원하고 한국연예인한마음회가 주최한다.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원로 가수들의 히트곡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아온 가수 김상희, 문연주, 이명주, 소명, 우연이, 강은철 등이 출연한다.무대 진행은 서산시 홍
마포구에는 클래식, 국악, 가요, 트로트, 동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울려 퍼지고 있다.바로 마포구의 16개 동주민센터가 주최하는 ‘아주 작은 음악회’가 지역 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아주 작은 음악회’는 주민이 공연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음악이 선사하는 깊은 울림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각 동주민센터에서는 올해 초부터 동주민센터와 실뿌리복지센터,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음악회를 열어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접근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아트리움에 클래식을 더 즐겁고 깊이 있게 즐기도록 도와주는 ‘2025 문화예술 아카데미’가 신설됐다.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성남아트리움 문화예술 아카데미는 공연장 공간의 특성과 정체성에 걸맞은 감상 중심의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강좌는 전문 해설과 풍부한 사례 중심의 현장형․몰입형 2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먼저 클래식 음악의 전반적 이해를 돕는 ‘더 클래식:12개의 악기, 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는 피아니스
배우 이상희가 '북극성'에서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이상희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 문주의 오랜 보좌관 여미지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상희가 맡은 여미지는 경직된 공직 사회 속에서도 자유롭고 유쾌한 사고방
서귀포시는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해학과 풍자의 퓨전 마당극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를 오는 27일 오후 2시와 5시, 총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중가요 ‘최진사댁 셋째딸’을 모티브로 한 반전과 감동의 서사를 전통연희와 현대 대중음악의 결합으로 풀어내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최진사댁 셋째딸 신랑 찾기’는 미모의 셋째딸이 병상에 눕게 된 사연을 중심으로 해학과 풍자, 반전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진행되며 웃음과 감동,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해운대구는 8월 29일 가수 하하와 배우 한상진을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간 해운대를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래퍼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하하는 유쾌한 텐션으로 행사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퍼포머로도 유명하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 때도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대표곡 ‘부산 바캉스’ 등을 흥겹게 열창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위촉식에 앞서 구청 1층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직원과 주민의 환대를 받은 하하 씨는 “이렇게 열렬한 환영은 생각도 못했는데 감동”이라며 “홍보대사로서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30년간 시민들과 함께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대구교통공사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대구도시철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는 시민의 시각에서 제작한 창립 30주년 축하 영상 또는 대구교통공사의 친절·안전·혁신 등과 관련한 감동·체험 에피소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1~2분 내외 가로형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참가자는 완성된 영상을 개인 유튜브
관악구가 오는 13일 ‘밤하늘 영화제’를 개최해 관악산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는 여름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진행되는 밤하늘 영화제를 위해 구는 약 2,800㎡ 부지의 어린이 물놀이장에 4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모든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인사이드 아웃2’이다. 관람객들은 스크린 앞에 설치된 캠핑 의자와 에어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구는 영화 상영에 앞
초가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의 밤하늘을 수놓는 1000대의 화려한 드론 쇼와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본사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남구가 후원하는 ‘2025 태화강 빛 축제-드론&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9월6일 태화강국가정원 남구 둔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태화강 빛 축제는 ‘태화강과 드넓은 광장에 가득한 음악과 1천대의 드론이 펼치는 아름다운 밤 축제’를 주제로, △드론 △음악 △감동 △빛 △세대 공감 △가족축제를 키워드로 울산 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대표 야외공연 콘텐츠 구축을 목표로 한다. 개막식은 오후 8시에
피아니스트 김예찬이 지난 8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단독 리사이틀 ‘쇼팽 & 스크리아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클래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주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그의 확고한 음악적 입지와 대중적 인기를 동시에 확인했다.이번 리사이틀은 낭만주의의 대가 프레데릭 쇼팽과 신비롭고 철학적인 알렉산드르 스크리아빈의 작품으로 채워졌다. 김예찬은 두 거장의 시대적 배경과 정신세계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경북, 교제폭력 신고 5년간 3만건 넘어... 안전조치는 '뒷걸음'
대구·경북 지역 경찰청으로 접수된 교제폭력 신고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 최근 5년간 신고 건수가 3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교제폭력 피해 여성이 경찰의 안전보호 조치를 받는 가운데, 가해자인 전 남자친구로부터 희생당하는 강력 사건이 대구에서 3건이나 발생해, 피해자 보호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제폭력 신고는 2021년 5만7305건에서 2022년 7만790건, 2023년 7만7150건, 지난해 8만8394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대 안양수목원 11월 전면개방⋯무상 양여 확정
1967년에 조성된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58년 만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오는 11월 전면 개방된다.안양시는 지난 2월 서울대와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 양여 협약을 한 뒤 서울대 수목원 1550㏊ 가운데 안양시 소재 90㏊에 대한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항공본부·행정안전부, 산림재난 대응체계 점검
산림항공본부는 19일 김중열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국장이 방문해 항공분야 산림재난 대응체계 현장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중열 국장 방문은 올해 봄철 의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음주 상태로 무면허운전한 60대 징역 1년 선고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의 벌금형과 한 차례의 징역형 및 집행유예를 받고도 또다시 음주 상태로 운전면허 없이 운전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은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도 내려졌다.A씨는 지난 5월18일 오전 6시6분께 울산 남구에서 중구에 이르기까지 약 3㎞ 구간을 음주 상태로 운전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8%였다.A씨는 음주운전으로 두 차례의 벌금형과 한 차례의 징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더리움 '푸사카' 업그레이드 12월 예정…블랍 용량 2배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들이 12월 초를 목표로 차세대 하드포크 '푸사카'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9일 보도했다.푸사카는 네트워크 확장과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며, 12월 3일 출시될 예정이다. 블랍 용량 확대는 2주 후인 12월 17일과 2026년 1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블랍 용량은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예정이다.블랍은 대용량 데이터를 오프체인에 저장해 레이어2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고 거래 비용을 낮춰준다. 푸사카 업그레이드 전, 10월 초부터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