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미국 내 쇼핑 사업에서 3번째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2일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블룸버그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정확한 감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는 4월 이후 3번째 인력 감축이다. 틱톡 샵은 2년 전 출범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크리에이터들에게 판매 수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틱톡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부로 평가되지만, 미국 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바이트댄스에 틱톡의 미국 사업을 현지
경산시는 화장품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에 지역 뷰티 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227건의 상담 및 200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이뤄냈다고 밝혔다.특히 관내 기업인 주식회사 고파는 미국 바이어 G사와, 메디웨이코리아는 미국 유통업체인 H사와 각각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7
대진첨단소재가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으로 현지 생산 체제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미국 미시간 공장에 이어 2026년 테네시 공장 가동으로 인플레이션감축법 수혜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현재 미시간주 트로이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트레이를 생산 중이다. 이 공장은 2025년 1분기 기준 4만3200개 생산능력 중 약 50% 수준인 2만2000개를 달성했다.대진첨단소재는 미국 현지에서 출원·등록된 다수의 특허 포트폴리오까지 보유해 공급망 현지화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2일 미국 국채 10년물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 2종이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두 상품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와 ACE 미국10년국채액티브 ETF이며, 월분배형으로 출시된다.두 상품 모두 미국 10년 국채 시장의 변동을 추종하는 액티브형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미국 10년 국채 투자 ETF ▲장기채 ETF ▲미국 10년 국채 현물 등을 편입할 예정이다. 두 상품의 차이점은 환노출 여부로, 환헷지형 상품에는 '' 표기가 붙는다.이
애플이 미국 내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위하기 위한 전략으로, 미국 희토류 기업 MP머티리얼즈와 5억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15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희토류 자석 공급과 재활용 시설 개발을 포함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애플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생산된 희토류 자석을 구매하고 MP머티리얼즈와 함께 캘리포니아주 마운틴패스에 희토류 재활용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MP머티리얼즈는 오는 2027년부터 자석을 공급할 예정이다.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미국 혁
인천시는 미국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대미 수출 중소기업에 1500억원 규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국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선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를 인수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삼성전자는 7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젤스는 2016년 미국 대표적인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스핀오프하며 설립됐다.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다.젤스는 프로비던스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강릉시 청소년 리더스 교육생 20명이 미국 라우던카운티를 방문해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역량을 키운다.GYL 교육생 20명을 포함한 대표단 24명은 미국 버지니아주 라우던카운티 리스버그시를 방문해 7월 22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9박 11일간 국제교류 활동을 펼친다.이번 국제교류는 강릉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라우던카운티와의 문화교류를 중심으로, 홈스테이 체험, 외교관 인터뷰, 미국 주요 명문대학 탐방, 국제기구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23일 일정에서는 청소년 교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 체계 구축을 위해 ‘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에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밀라노 도시먹거리 정책협약은 이탈리아 밀라노가 주최한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채택된 먹거리 정책에 관한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모든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먹거리의 공급・소비 불균형 문제 해결・폐기물 최소화・생물다양성 보존 등 도시 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위해 구성됐다.이 협약에는 현재 뉴욕・파리・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서울특별시 중랑구의회는 2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날 중랑구의회는 성금 200만 원과 15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최경보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최경보 의장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조종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작은 힘이지만 함께 땀 흘리며 복구
영주시의회는 7월 25일, 정부가 한미 통상협상 과정에서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및 비관세 장벽 완화 방안을 협상 카드로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하여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미국산 농축산물 수입 확대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영주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과일류에 대한 검역 완화 조치가 국내 과수 농가의 생존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영주시는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병해충 유입 가능성과 함께 미국산 사과의 대량 유입이 국내 유통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지역 경제에 회복하기
수원시는 ‘2025 뷰티썸 수원’에 참가할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화장품, 머리·손톱 미용, 바디케어와 향기 제품, 건강기능식품, 미용기기, 건강관리, 생활용품 등 뷰티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뷰티썸 수원 홈페이지>참가안내>참가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올해 3회를 맞이한 ‘2025 뷰티썸 수원’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
구미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미래교육관에서 ‘구미시 축산연합회 제6·7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근수 경북도의원,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축산연합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제6대 정강식 회장은 지난 6년간 회장직을 맡아 지역 축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회원 간 소통과 단합에 헌신해왔다. 신임 제7대 회장으로는 조용주 금오흑염소연구회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 회장은 “회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