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3일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자문단은 건축, 토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건축사·기술사·대학교수·공사 및 공단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을 비롯해 건축물, 교량, 터널 등 재난 취약시설의 현장 점검과 자문을 맡아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안전관리자문단은 매년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해병대문화축제 등 주요 행사에서 실무회의 및 합동안전점검에 참여해 시설물 안전과 다중인파 사고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오늘 현장 중심 소통 및 안전관리 품질 강화를 위해 협력사와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4공구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소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공단 및 협력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터널·교량 등 현장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바람직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정기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과 협력사 간 상생을 위한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철저한 현장
지엔텔은 철도건설법에 따라 ‘철도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신규 등록됐다고 밝혔다.철도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록제도는 철도시설의 정밀진단과 성능평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등록을 위해서는 자본금, 전문 인력, 장비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의 평가를 거쳐 전문기관으로 지정된다.지엔텔은 지난 20년간 이동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신분당선, 공항철도, KTX 경부선 등을 비롯한 고속 이동체와 지하, 터널, 강관주 등 전국 특수·위험 지역에 네트워크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해 왔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동대구~부산 구간 선로변 취약개소의 영상감시설비 개량을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다.취약개소는 터널 시·종점, 울타리 출입문 등 민간인의 출입에 취약해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시 및 관리가 필요한 구역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영상감시설비를 AI 기반의 객체인식시스템과 연동된 최신 장비로 교체해 영상 화질을 개선했으며, 감시구역 내 민간인 출입 시 자동으로 감지·추적하고 현장에 경고 방송이 송출되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강화했다.또 시스템에 주변 환경
한국지반공학회가 다양한 유형의 지반 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GS 재난대응 Task Force’를 구성, 지반재난 발생 시 공학적 검토와 기술 자문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지반공학회의 TF구성은 최근 터널 붕괴, 지반침하, 사면 붕괴, 지하 기반시설 사고 등 지반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전문적이고 신속한 기술 대응이 요구되고 있어 이에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는 설명이다.TF는 학회 산하의 유관 기술위원회와 연계, 지반재난
원강은 자사 제품의 내구성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하드페이싱 기술을 도입, 고객 대상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했다.하드페이싱은 금속 표면에 내마모성 합금을 용접해 장비의 마모와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건설·광산·터널 현장 등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 장비 수명을 크게 연장시킬 수 있다.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원강은 Pick Cutter를 비롯한 주요 장비 부품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작업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원강은 Fe 기반 TiC 분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운행선 인접공사로 추진하는 ‘경의중앙선 도농~양정 구간 철도복개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오늘 밝혔다.‘복개공사’는 기존 철도나 도로 상부를 콘크리트 등 구조물로 덮어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상부 공간을 생활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6월 공단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됐으며,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양정역 사이 약 600m 구간의 개방형 선로를 터널 구조로 개량하는 것이
연수구는 지난 13일 지역 내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당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최근 정당 현수막 등이 육교, 터널, 지하도에 설치되어 신호등을 가려 보행자 불편 및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구는 정당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야를 방해할 수 있는 위치의 현수막 설치 자제를 당부했다.또한 현수막 붙일 때의 주의 사항과 관련 규정 등을 안내하고 정당 관계자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수막의 효율
바다를 지나 창원시~거제시를 연결하는 국도 5호선 연장사업은 터널과 고량을 병행해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와함께 창원시~김해시를 잇는 비음산터널 사업 등 경남지역 광역 도로망 사업이 11일 열린 제426회 도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사흘째 도정질문에서 집중 거론됐다.강용범 의원은 국도 5호선 연장구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면 바다 구간에서 해저터널과 해상교량을 병행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사업비 절감, 공기 단축, 조선소 항로 확보를 이유로 국도 5호선 바다 구간 전체를 해저터널로 건설해야 한다는 부산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이후 조직적·문화적 안전 관리 체계 전면 개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안전관리 기준 강화, 안전 조직 개편, 전사적 안전 문화 확산을 3대 축으로 내세우며 ‘근본적인 변화’를 강조했다.우선 고위험 작업에 대한 본사의 사전검토 절차를 대폭 강화했다. 매주 안전품질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이 참여하는 ‘리스크 모니터링 회의’를 열고, 철거·터널 굴착·건설기계 사용 등 10대 고위험 작업은 반드시 이 회의에서 승인받아야 착수할 수 있게 했다. 승인 실패 시에는 보강 조치를 마친 후 다시 검토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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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결위원장, 의회운영위 '혁신공로패'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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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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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는 현진숙 선린대 응급구조과 교수가 제16대 신임 전국응급구조학과 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현진숙 교수는 선린대 응급구조과 학과장과 기힉처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응급구조 교육 혁신과 현장 중심 학습 강화에 앞장서왔다.특히 지금은 응급구조 교육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