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6·25전쟁 74주년을 맞이해 대구 경북지역의 전쟁 영웅을 기억하고자 ‘6.25 전쟁영웅’을 연재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빛났던 영웅들의 용기와 희생을 되새기고자 한다. 그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것이다. / 편집자 주이창환·한규택 하사는 6·25전쟁 당시 해병대 제1연대 3대대 11중대 소속으로 1950년 11월 평양~원산 간 도로 차단과 아군의 보급선을 위협하는 적 패잔병을 소탕하는 임무 중, 11월 20일 대대 규모의 패잔병이 평양~원산 간
미 항공우주국이 화성 표본 회수 임무를 강화하기 위해 7개 회사와 1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지난 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NASA가 이번 계약을 위해 선정한 업체에는 제트 추진 연구소와 응용 물리학 연구소를 포함한 두 곳의 센터를 포함해 총 10곳이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4월 NASA에 연구 제안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안 요청에 따르면 이들은 NASA MSR 임무 및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설계 연구를
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의 새 캐릭터 및 이벤트를 내세워 유저 몰이에 나섰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은하 판타지 RPG '붕괴: 스타레일'에 2.2버전 후반부 워프 및 이벤트를 선보였다.이 회사는 앞서 2.2버전 업데이트 '눈물은 잠에서 깬 후에'를 통해 5성 캐릭터 '로빈' 및 개척 임무 '우인은 벨을 두 번 울린다' 등을 공개했다. 이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4위에 올라서는 등 호응을 이끌어 냈다.이 회사는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갈 후반부 워프로, 내달 18일 오후 4시까지 5성 캐릭터 '부트힐'
제주시는 지난 29일 안전한 민원실 환경조성을 위한‘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처리에 대한 불만으로 폭언과 폭행 등 위협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훈련에서는 제주도경찰청, 제주시 청원경찰,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참여해 민원인 진정과 중재, 녹음·녹화 등 증거 확보, 비상벨 호출에 따른 경찰 출동, 일반 민원인 대피 유도, 가해 민원인의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훈련 시나리오에 따른 비상대응반의 임무 숙지 및 경찰과의 비상연락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29일 대구기지 L주기장 일대에서 ’24년 전투지원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F-15K 무장·정비사의 임무 숙달과 팀워크를 강화하고 항공무장에 대한 전투지원 능력을 향상해 최상의 정비지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122정비중대 등 3개 정비중대가 우수지원조로 선정됐으며, 개인 6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은 25개 조 96명의 장병이 참가한 가운데 항공기 점검을 비롯해 무장장착, 항공기 동체에 장착·운용하는 파드장착,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 연료 보급, 탄약조립 등 총
지난 1977년 발사된 미 항공우주국의 무인 우주 탐사선 보이저1호가 2023년 해독 불가능한 데이터를 전송한 이후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 임무를 재개했다.23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NASA는 "보이저1호의 오작동 원인을 밝혀 본래 목적인 과학 데이터 전송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처음으로 탑재된 신호 송신 장치 4대 중 2대에서 정상 기능을 찾았다는 것이 NASA의 설명이다. 이어 "나머지 2대에서도 정상적으로 과학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을 진행하
▲쥐띠= 48년생 든든한 지원군이 옆을 지켜준다.60년생 늦어지는 시기 앞으로 당겨내자.72년생 다름을 인정하고 맞추고 노력하자.84년생 거칠어있는 솜씨 깎고 다듬어보자.96년생 서러움의 눈물 차곡차곡 쌓여 진다.▲소띠= 49년생 포기할까, 순간 희망이 손짓한다.61년생 무사히 임무 완수 상을 기대해보자.73년생 산 넘고 산 넘었던 목표가 보여진다.85년생 정직한 땀으로 신뢰도 얻어내자.97년생 먼저 맞는 회초리 각오를 다시 하자.▲범띠= 50년생 불편한 상황에도 미소만 보여주자.62년생 아름다운 상상 현실이 되어준다.74년생 다행
환경 및 물 관련 당국 등이 함께 낙동강 녹조 발생을 선제적으로 막아 없애는 능력을 키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5일 낙동강 강정고령보 일원에서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녹조 방제 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훈련은 낙동강 녹조 발생 상황을 미리 예측하고, 기관별 조치 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해 조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조류경보 단계별 발령 및 기관별 임무 수행, 이후 조류경보 해제에 따른 조류 재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는 것으로 진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최상의 정비 지원 태세 확립에 나섰다. 공군 11전비는 29일 대구기지 일원에서 ‘2024년 전투지원 경연대회’를 열어 F-15K 무장·정비사의 임무 숙달 및 팀워크 강화, 항공 무장에 대한 전투지원 능력 향상을 통한 최상의 정비 지원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25개조, 96명의 장병이 참가해 항공기 점검, 무장 장착, 항공기 동체에 장착·운용하는 파드 장착,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인 타우러스 연료 보급, 탄약조립 등 총 5개 종목에 대한 정비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치러졌다. 또
안산시는 지난 22일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관 합동으로 농업 기반 시설 풍수해 사전 예방 모의훈련을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대부동 북동 저수지 붕괴 상황을 전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대피 및 제방 응급 복구 등 단계별 상황에 따른 기관별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조 체계를 점검해 비상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이날 훈련에는 안산시, 안산소방서, 대부파출소, 대부동 관할 통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집중호우 또는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해 북동 저수지의 월류 및 제방 붕괴 등의 위기 상황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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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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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추진
영주시는 오는 8월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내실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이 제도는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농가에서 필요한 시기에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해 소규모 영세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우수 인력 선발을 위해 송호준 부시장 등 실무단 7명을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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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빈 홍콩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눴다 ... 연극 무대로 복귀 예고
이태빈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 ‘TAB in You ♡ PIT-A-PAT’을 통해 각국의 현지 팬들을 만나 가까이서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마카오에서 첫 포문을 연 팬미팅은 서울 2회 공연에 이어 이번엔 홍콩에서 개최돼 이태빈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태빈은 팬들이 보내주는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무대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여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매 공연마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직 팬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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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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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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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군청사 부지 최소 5년 공영주차장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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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옥동 옛 울주군청사 부지가 최소 5년간 공영주차장으로 남게 될 전망이다. 다목적 복합건물을 건립하려던 애초 계획이 백지화된 이후 새로운 활용 방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 놀리는 땅을 일대 주차난 완화에라도 활용하려는 고육책인 셈이다. 이 때문에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감안한 활용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16일 시는 옛 울주군청사 부지에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이 내달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 소유인 옛 울주군청사 부지는 1만576㎡ 규모이며, 209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사업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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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는 온누리상품권, 울산 회수률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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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에서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홍보활동과 사용 편의 개선으로 지역 회수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1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온누리상품권 회수율은 2021년 77.9%, 2022년 62.8%, 2023년 77.7% 등으로 3년 평균 72.8%를 기록했다.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행하고 있다. 애초 지류만 발행하다 회수율 저조 등으로 지난 2022년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 등이 추가되며 3종으로 발행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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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와 갈매기가 이어주는 만남의 광장, 구읍뱃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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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보에 부랴부랴 집의 냉각시스템을 점검하게 된다. 자연의 화력이 거세진다는 소식이 매 여름마다 들려온다. 얼음이 녹고, 홍수와 가뭄은 함께 블루스라도 추는 듯이 빈번하게 반복된다. 환경은 변화무쌍한데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 기술이 좋아진들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변화 앞에 무력할 따름이다. 지진은 내 동공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이젠 가까운 일이 되어간다. 과열된 마음을 잠시 식히고자 영종의 바다로 향했다. 먼 옛날, 육로와 영종을 이어주는 첫 다리는 배편이었다. 지금이야 배 뿐만 아니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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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건설기술 용역 입찰절차 개선 업체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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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건설기술 용역 입찰 절차를 개선해 지역 업체 입찰 부담을 완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7월부터 발주하는 10억원 미만 건설기술 용역은 가격 입찰 후 사업수행능력 평가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2억2000만원 이상의 건설기술 용역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업수행능력을 먼저 평가받고, 적격자에 한해 가격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입찰 참여업체는 낙찰 여부와 상관없이 사업수행능력 평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23일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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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내달부터 화장장 사용료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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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화장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내달부터 군수 공약사항으로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화장장려금은 묘지 증가에 따른 국토의 훼손을 방지하고 화장문화를 장려하고자 지급한다. 지원에 앞서 울주군은 올해 상반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된 자가 사망했을 경우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체류지 신고된 외국인을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민의 태아, 출생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출생 후 12개월 이내 영아를 화장해 장례를 치른 연고자 △울주군에 소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