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전문 금융기업 메이슨캐피탈이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9일 공시에 따르면, 메이슨캐피탈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보통주 2000만주를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 신주는 리드코프에 전량 배정된다.신주 발행가는 주당 500원으로, 기준주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이며 액면가와 동일하다.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지난 4월 1일이다. 납입일은 오는 7월 1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4일이다.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100억원은 전액 2025년 중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회사 측
신협중앙회는 『지속가능한 금융의 미래: ESG와 임팩트 투자 이야기』가 ‘2025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도서는 신협의 포용금융 실천 사례를 비롯해 국내외 ESG 금융 및 임팩트 투자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해, 지속가능한 금융의 방향성과 사회적 역할을 학문적으로 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표 집필자는 신협중앙회 법규제도팀장인 이태영 변호사로,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강의 경험과 신협 중앙회 실무를 바탕으로 집필에 참여했다. 신협 여신
우리은행은 금융권 퇴직 인력의 경험을 금융 현장에서 다시 활용하기 위해 재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재채용은 본부부서와 기업영업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채용된다.본부부서에 배치되는 인력은 내부통제, 모니터링, 여신 감리 등 리스크 관리 업무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이들이 축적한 금융 실무 경험과 고도의 판단력을 바탕으로 내부통제 체계 전반의 전문성과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업영업 부문에서는 퇴직자 중 기업금융 전문가를 재채용해 ‘찾아가는 기업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그룹사 차원의 종합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에는 생필품과 의약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도 포함돼, 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긴급 생계 및 주거 지원과 공공시설·지역 인프라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한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 연장 및 분할 상환금 유예, 신규 및 만기 연장 시 최고 1.5%포인트의
IBK기업은행은 대규모 부당대출 사태 이후 수립한 전사적 쇄신 계획을 충실히 이행 중이며, 제도의 조기 정착과 조직문화의 실질적 변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쇄신 계획은 빈틈없는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여신 프로세스 쇄신, ▲내부통제 쇄신, ▲조직문화 쇄신, ▲검사업무 쇄신, ▲경영진 책임 강화 등 5개 부문, 16개 과제로 구성됐다. 기업은행은 현재까지 13개 과제를 이행했으며 남은 과제들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이달부터 이해관계자 관련 여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방치형 RPG ‘갓앤데몬’에서 여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를 7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여름 파티 이벤트에서는 대표 영웅 4종의 여름 테마 스페셜 스킨이 공개됐다. 네이버 웹툰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컬래버 캐릭터인 ‘프론티어 이시스’와 ‘발키리 베나’는 해변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아냈으며, ‘빛의 여신 오스타라’는 태양빛 아래 해변의 청명함을, ‘레이스 위치 셀릿’은 심해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피해 주민과 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기부금은 재해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생계·주거 지원과 공공시설 복구, 지역 인프라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생필품과 의약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와 구호텐트도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 지원,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신규·만기 연장 시 최고 1.5%p 특별우대금리, 개인대출 신규와 보유고객에게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애플이 AI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3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 후 투자자들과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AI는 우리 시대 가장 심오한 기술 중 하나"라며 "기기와 플랫폼 전반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투자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은 AI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M&A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밝혔다. 올해만 7개 기업을 인수했으며, 규모는 크지 않지만 AI 전략 강화 차원에서 추가 인수도 검토 중이다. A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빅3로 통하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지난 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는 2분기 매출은 309억달러로 전년 대비 18% 가량 성장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살짝 상회한 수치로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AWS 비중은 18% 수준이었다.AWS 2분기 영업익은 102억달러로 규모로 109억달러를 예상한 애널리스트 전망에 살짝 못미쳤다. 2분기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은 192억달러였다.현재 시점에서 AWS
미국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분기 기대 이하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7% 급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 2분기 매출은 15억달러로 전년 동기 14억5000만달러보다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 15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조정된 EBITDA는 5억1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5억960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이는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에 따른 거래량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