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는 지역이 가진 문화적 특성과 다양성을 발견하여 이를 지역에 가두지 말고 세계 인류가 추구하는 보편적 가치와 연결하는 비판적 지역주의를 지향한다. LOCAL TO LOCAL, GLOCAL은 이를 상징하는 말이다. 이러한 문화도시는 중앙에 비해서 열세에 있던 지역이 문화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이를 위한 문화도시조성사업은 문화와 예술을 기반으로 지역 본연의 특색을 지닌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고유한 문화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지역의 문화 환경을 기획·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고, 야당으로서의 협치 의지와 동시에 인사 및 국정 운영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전달했다.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덕담을 건네는 한편, “우리는 야당이지만 민생과 국익을 위해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야당의 본령은 정부 여당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고 지적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새 정부의 인사에 대해 “국무총리 내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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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초등학생 50명과 교사 13명이 함께하는 ‘2025 사제 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의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질문 능력과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함께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AI 및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질문 생성 및 정교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을 발전시켜 해결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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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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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종합사회복지관, 놀탄벨트 서포터즈 '놀탄크루'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놀면서 탄소중립! 놀탄크루 모여라!”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제1기 놀탄크루'를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 환경에 관심있는 성남시 거주 청소년은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다.놀탄크루는 판교종합사히복지관과 시민행동 놀탄이 공동 추진하는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서포터즈다. 놀탄은 '놀면서 탄소중립의 줄임말이다.놀탄크루는 ▲환경교육프로그램 참여 ▲탄소중립 실천 및 SNS 홍보 ▲K-놀탄페스타 기획 및 운영 등의 미션을 수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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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6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6일 오늘의 운세36년 근면하면 일이 이루어지니 기쁨이.48년 실속 없는 일에 애쓰지 말고 반성을.60년 인정받는 것이 중요 가식은 오히려 실패.72년 성실히 추진하면 소망은 쉽게 달성.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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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적시' 12개국에 보낼 서한에 서명... 7일 발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 서로 다른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12개국에 대한 서한에 서명했으며, 오는 7일 발송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한 기자들에게 이런 내용을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들에 서한이 발송될 것인지, 구체적인 관세율이 얼마인지 등 세부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간은 오는 8일 만료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부터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각국에 책정된 상호관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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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걸어본 사람이 들려주는, 진짜 개척의 이야기
좋은땅출판사가 ‘개척, 내가 먼저 걸어본 그 길’을 펴냈다. 이 책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한 저자가 지난 8년간 경험한 목회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실전형 간증서이자 사역 매뉴얼이다. ‘절대 개척은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신학을 시작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해 ‘맨땅에 헤딩’하듯 개척의 길을 택한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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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의 세상이야기] 국민의힘 혁신 없으면 자멸한다
국민의힘은 왜 환골탈태의 혁신을 하지 못하는가. 보수층은 쇄신없으면 차라리 당 문을 닫고 청산하라는 것이 대체적인 여론이다. 누구 하나 자신을 희생하겠다는 사람은 없고 사심만 두드러져 보일 뿐이다. 당 이름이 부끄럽게 국민을 위한 당이 아니고 세비나 받고 호가호위나 해 보겠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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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설] 천막당사로 돌아가라
#1. “국민의 눈총을 피하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온 게 아니다. 당이 거듭날 때까지 천막당사를 떠나지 않겠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승부수였다. 2004년 3월,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당 지지율이 8%까지 떨어지자 여의도 공터에 천막당사를 설치했다. 17대 총선 불과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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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전주조와 산림보호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대전지역 향토기업인 ㈜대전주조와 협력해 산림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6월13일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에서 ㈜대전주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과 산림복지의 공공가치 등을 효과적으로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민관 협력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의 라벨에 문구를 삽입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지역 주민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계획이며, 산불 예방과 산림복지의 공공가치 등에 대해서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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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트리오 TRIGGER(트리거) . 소리꾼 강나현 ... 2025년 가장 뜨거운 국악 선보일 두 팀 최종 선정
서울남산국악당은 청년 예술가 창작지원사업 ‘2025 젊은국악 단장’의 최종 선정자로 소리꾼 ‘강나현’과 현악 트리오 ‘TRIGGER’가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28일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 ‘2025 젊은국악 단장 쇼케이스’에서 두 팀은 전문가 평가단과 관객 평가단의 심사 끝에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의 단장 아티스트로 최종 선정됐다.‘젊은국악 단장’은 전통예술 기반의 청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성장시키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국악 주자의 산실이자 서울남산국악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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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정치권, 반성 없이는 미래도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 1개월이 훌쩍 넘었지만 대한민국의 정가는 여전히 소란스럽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 정권의 과오를 들추기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특검을 비롯 김건희 특검·해병대 채상병 특검 등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고, 야당으로 전락한 국민의힘은 당권을 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