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의 다채로운 모습과 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제22회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살아 숨 쉬는 한강의 사계절 자연’이다. 한강수계의 사계절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생명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모전 참여는 최근 2년 이내에 촬영한 작품으로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오는 8월 28일까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한강환경청은 사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
현대카드는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 톰 삭스와 협업한 ‘현대카드 Tom Sachs “Credit Card”’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단순한 디자인 차용을 넘어 카드 플레이트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구현한 프로젝트로, 아티스트의 작품 세계를 실물 카드에 담아낸 점에서 주목된다.총 4종으로 출시된 카드 디자인은 두랄루민과 브론즈 소재의 ‘Metal’, 나무 질감을 표현한 ‘Plywood’, 전면과 후면의 강렬한 색 대비를 살린 ‘Fluorescent Red’, 톰 삭스의 손글씨가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 구미학교예술교육한마당 한빛 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여름 밤의 꿈’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음악제는 구미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예술교육을 통해 갈고닦은 합창, 댄스, 가야금병창, 오케스트라 연주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종합 예술 공연으로, 예술이 전하는 감동과 회복, 그리고 교육적 가치를 함께 담아낸 무대였다. 특히 올해 음악제는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무대 미술
경북 안동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4~16일까지 안동탈춤공원 특설무대에서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3 - 나는 독립군이다’로 관객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나는 독립군이다’는 갑오의병부터 광복까지 51년간 이어진 안동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의 역사를 무대에 담아낸 작품이다. 실존 독립운동가인 권세연, 이만도, 이상룡, 김동삼, 남자현, 이육사 등과 이름을 남기지 않은 채 독립군으로 살았던 수많은 이들의 삶을 통해 ‘안동인’과 ‘안동 유림’의 항일 정신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해운대구는 10일 해운대 출신 이태동 감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해운대구는 10일 이태동 감독을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태동 감독은 앞으로 2년간 해운대를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해운대구 반송동에서 나고 자란 이 감독은 운송초, 반송중, 금정고, 동서대 영화과를 졸업했다.지난 2021년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유튜브 웹드라마 ‘좋좋소’를 제작했다. 좋좋소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총 26부작으로 반송동, 재송동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일원에 건설 중인 행복도시는 정부가 직접 ‘사람 중심 도시계획’을 설계하고 실행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 주도 계획도시다. 기존의 도시재개발이나 신도시 택지개발이 국한된 일부 지역에 주택공급 위주로 추진되었다면, 부지조성부터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출발한 행복도시는 도시를 구성하는 삶의 요소들을 치밀하게 연결하고 조율하여 독창적인 도시구조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생활권별로 각자의 기능과 철학을 담아낸 공간 설계 전략이 존재한다.◈ “하나의 도시, 일곱 개의 얼굴” 생활권별로 부여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은 7월 8일, 관내 중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원 및 교감을 대상으로 『2025.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추진 방향에 발맞춰, 학교의 비전과 특색, 지역 자원을 반영한 ‘학교자율시간’ 과목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학교자율시간’은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기존 교과 내에 새로운 과목을 개설해 학교의 특성과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시간은
무신사가 강남권 첫 편집숍인 '무신사 스토어 강남'을 연다. 무신사는 이번 매장을 프로토타입으로 편집숍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개장을 하루 앞둔 31일 매장을 찾았다.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20대 여성 유동객이 많은 강남대로에 354평, 3층 규모로 꾸려졌다. 초점은 'K패션의 현재'에 맞췄다.김재은 무신사 매니저는 "무신사 스토어 강남은 무신사의 편집숍 운영 전략을 미리 볼 수 있는 프토로타입이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하는 무신사 영, 걸즈 등 큐레이션은 고객 반응이 좋다면 별도 매
울산시는 지역 공예작가들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보여줄 25점의 작품이 제5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품작들은 지난 6월 열린 제26회 울산시공예품대전 수상작이다. 목칠, 섬유, 금속, 도자,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작품이 포함됐다. 특히 대상작인 최량 도예가의 ‘울산 향 반구대 디퓨저’ 등 최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대 암각화의 문양을 활용한 작품들이 대거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작품명에 반구대 암각화가 들어간 작품만 해도 대상작 외에 진민옥 도예가의 ‘반구천 암각화를 품은 색분청
논산시는 지난 24일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050여 명이 논산아트센터에서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관람하며 정서적 힐링과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사랑하는 이의 기억을 지켜주려는 가족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치매라는 민감한 주제를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공연장에서 감동적인 연극을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졌다”며 “우리 나이에도 웃고, 울고, 감동하는 시간이 있다는게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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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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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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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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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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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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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소식] 안산대, 전국 전문대 홍보영상 공모전서 ‘우수상’⋯학생들 실력 입증
안산대학교 학생들이 ‘2025 전문대학생 우리 대학 홍보영상 제작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융합디자인학부 이새벽 외 3명으로 구성된 FLEX팀은 ‘안산대가 다했지 뭐’ 작품으로 우수상을, 김준혁 학생 외 4명의 원스탑팀은 입선했다. 윤동열 총장은 참가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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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두동 공사장서 가스 누출 사고...4명 중경상
제주의 한 공사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쯤 제주시 도두이동에 위치한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작업 중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공사장에서는 미생물 공기주입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황화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ㄱ씨와 60대 남성 ㄱ씨가 의식이 저하되는 등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또다른 작업자인 50대 남성 2명은 두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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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수소 전기차를 日 7200원에… 현대차, '넥쏘 이지 스타트' 출시
현대자동차가 수소 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낮은 월 납입금이 특징인 '차량 반납 유예형 할부'와 ▲2년간의 수소 충전비용을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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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청래 대표 "강선우, 울타리 돼 줄게"...野 주진우 "국민과 싸우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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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보좌진 갑질·피감기관 예산 갑질 의혹' 등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직전 낙마한 강선우 민주당 의원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다. 이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정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 의원과 통화했다"며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고 적었다. 이어 "조만간 만나서 다시 힘내서 의정 활동 잘 하자고 했다"며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힘내시라"고 했다. 정 대표는 당내에서까지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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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 대구 온다··· 4일 대구FC와 친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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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명문 FC바르셀로나가 4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는 2025 아시아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4일 오후 8시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아시아투어에서 FC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7일 일본 비셀 고베를 3대 1로 이긴 데 이어 31일 FC서울을 상대로 7대 3 대승을 거뒀다. 이번 방한은 2010년 8월 K리그 올스타와의 맞대결 이후 15년 만이다. 이날 대구스타디움에는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경기는 TV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