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는 해마다 늘어나는데, 예방 예산은 줄고 지원 사업은 힘을 잃고 있다.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37건의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 128건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올해는 8월 기준, 99건이 발생했다.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인명피해도 늘어나고 있다.지난 2022년 70명에서 지난해 80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8월까지 인명피해는 사상 4명, 부상자 82명으로 지난해 수준을 넘은 86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