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6년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시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공간환경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제주도는 총괄건축가 활동을 지원하는 전담조직 운영과 중점 기획과제 추진, 도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선정으로 제주도는 총괄계획가 운영을 위한 전액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해당 예산은 인건비, 교통비, 활동 경비, 워크숍 개최, 홍보물 제작 등 총괄계획가 활동 전반에 활용
영덕군보건소는 에이즈 예방 주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에이즈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 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하며, 주로 성 접촉, HIV 감염인의 혈액 등을 통해 전파된다. 영덕군보건소는 HIV 신규 감염이 최근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미 감염된 사람들에 대한 차별 해소와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캠페인은 물론, 배너?포스터 게시, 홍보물 배부, 전광판 표출 등의 홍보활동을 통해 군민 인식 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총 6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모니터링에서는 안심가맹점 지정현판 부착 여부, 치매 관련 홍보물 비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 임시 휴업 중인 사업장 2곳을 제외한 41곳은 지역 주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치매안심가맹점’현판이 잘 유지되고 있었고 홍보 리플릿, 안내물 등도 적절히 비치되어 있었다.서부보건소는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 선도단체의 실제 활동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단순 등록 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80일 앞둔 12월 5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인쇄물을 배부하거나 행사에 참석하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사업계획과 추진실적, 그 외 지자체 활동 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발행·배부·방송할 수 없다.또한 주민자치센터가 여는 교양 강좌와 근무 시간 중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 등이 주최하는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다.정당 또는 후보자, 입후보예정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은 선거구 주민을 대상으로 선
인천지역 50여 개 시민단체가 30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검찰이 유정복 인천시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정치적 탄압”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단체들은 유 시장이 재임 기간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언급하며 “시민이 선택한 시장을 흔드는 부당한 조치”라고 주장했다.유 시장은 지난 4월 당내 대선 경선 과정에서 시 공무원 일부가 선거운동에 관여했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SNS 홍보물 게시, 여론조사 참여 권유 메시지 발송 등이 혐의에 포함된
합천읍은 지난 5일 건조한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도내 전 지역에서 동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 대상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크고 작은 산불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전개했다.행사에 참여한 합천읍 직원들은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마을 주민과 손가락을 깍지 끼고 산불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진행 등 캠페인의 의미가 오랫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구경시장과 매포 전통시장에서 HIV/AIDS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에이즈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무료 익명 검사와 치료 지원 제도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예방 홍보물 배부와 현장 상담이 함께 진행됐으며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메시지도 적극적으로 전달됐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바로잡을 수 있었다”며 높은 관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외교부가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 마약 노출 위험성 및 주의사항 등을 홍보한다.대마초 흡입이 합법화된 국가·지역이나 우리나라보다 마약 유통이 활발한 국가로 여행을 떠날 경우 호기심 또는 문화·환경 차이 등으로 마약의 유혹을 느끼기 쉽다.마약범죄는 법적 처벌로 이어지며, 마약을 직접 사용할 경우 신체적·정신적 부작용도 겪을 수 있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정부는 여행 출발 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공항의 항공사 데스크, 출국장 등에 해외 마약예방 리플렛, 배너형 홍보물 등을 비
리플렛·브로슈어 제작 전문 브랜드 퍼스트디자인이 디자인부터 인쇄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묶는 원스톱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며 기업 홍보물 제작 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시스템은 브로셔제작을 비롯해 카다로그·브로슈어·리플렛·팜플렛 등 다양한 인쇄물 제작에서 공정 분산으로 발생하던 문제를 줄이기 위한 통합 전략의 일환이다.기업 홍보용 인쇄물은 단순한 출력물이 아니라, 브랜드의 신뢰도와 전문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카탈로그나 브로셔처럼 정보량이 많은 제작물의 경우 디자인 완성도뿐 아니라 인쇄 결과의
홍보물 제작 시장에서 디자인과 인쇄가 분리된 기존 방식의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퍼스트디자인이 팜플렛리플렛 제작을 포함한 전 과정을 내부에서 처리하는 ‘디자인·인쇄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했다. 빠른 납기와 높은 완성도가 동시에 요구되는 최근 시장 환경에서 통합 제작 체계를 갖춘 시도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퍼스트디자인이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시스템은 단순히 디자인 파일을 완성해 외부 인쇄소에 전달하는 기존 업무 방식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 회사는 디자인 단계에서 확정한 색상 값, 용지 특성, 재질감 등 핵심 요소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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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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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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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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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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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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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수 경북경제진흥원장 “기업 주도 성장 견인할 것”
경북도 경제 활성화를 책임질 경북도경제진흥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박성수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지난 26일 박성수 신임 원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3년간의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진흥원의 기능 강화와 조직 쇄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임직원이 참석한 ‘2024년 성과보고회’ 현장에서 향후 3년간 추진할 ‘3대 핵심 정책 방향’을 공표하며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이는 단순한 행정 지원 기관을 넘어 지역 경제의 전략적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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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제조업, K-스틸법 기대감… 내년 1분기 ‘숨통’
포항지역 제조업체들의 내년도 1분기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88곳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64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 13포인트 상승했으나 기준선인 100에는 못 미쳤다. 28일 포항상의 조사에 따르면 내년도 1분기 경기가 전 분기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46.6%로, 직전 분기보다 줄었다. 반면 경기가 비슷하거나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38.2%, 10.2%로 늘었다. 경기 하강 국면이 다소 개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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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울진서 새해 첫 일출 보세요”
울진군이 KTX와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새해 해맞이 관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울진군은 2026 새해 첫날, 망양정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타악 퍼포먼스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고 소원을 담은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겨울 제철을 맞은 울진 대게와 덕구온천, 백암온천 등 천혜의 온천 자원까지 더해진 해맞이 특수가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연말 KTX 운행 개시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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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1일까지 ‘간편 연말 미식’ 할인 행사
이마트가 송년회 등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간편 연말 미식’ 할인 행사를 펼친다. 28일 이마트에 따르면 31일까지 피코크 밀키트 및 키친델리의 모임용 즉석 조리 먹거리들을 최대 3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대표 피코크 밀키트 3종을 1개 구매 시 정상가 대비 20% 할인 가격에,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된 가격에 각각 내놓는다. 행사 상품은 부드러운 부채살과 각종 재료들이 모두 들어있어 실패 없이 요리 가능한 ‘피코크 부채살 큐브 찹스테이크’ 및 자숙 바지락에 화이트와인, 마늘, 청양버터의 풍미를 더한 ‘피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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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벨류업 겨냥’ 전략·재무 투톱 체재 가동
iM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맞물린 새해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중은행 전환에 걸맞은 미래 경쟁력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에 방점이 찍혔다. iM금융그룹은 지난 26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열고 2026년 정기인사와 조직 체계 정비를 마쳤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그룹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그룹전략총괄과 그룹재무총괄을 분리하고,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해 인적 쇄신을 꾀한 점이다. iM금융지주 조직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공지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