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정이 ‘기초자치단체 도입’에 안달이 나고 있는 가운데 표면적으로는 지역 주민의 자율성과 참여를 확대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한다는 명분이 내세우고 있다.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서귀포시는 그대로 두고 제주시는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쪼개고 시의회 도입과 시장을 직접 선출하자는 것이다.그렇게 되면 ▲ 동제주시는이다.▲서제주시는(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추자면, 삼도1동, 삼도2동, 용담 1 동, 용담2동, 오라동
한림읍향우회는 한림읍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어르신, 아동, 장애인들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한림읍향우회 소속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마련, 한림읍 관내에 시설·단체에 각 200만원 씩 전달될 예정이다.김동완 회장은 “고향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어르신, 아이들, 장애인분들과 같은 취약계층분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한림읍 10농가가 3.3ha 규모로 재배해온 서양 자두 ‘프룬’이 올가을 본격 출하된다고 11일 밝혔다.프룬은 소르비톨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배변 활동 개선에 효과적이고, 비타민K와 B6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이번에 출하되는 프룬은 2022년 ‘한림농협 정예소득작목단지사업’을 통해 조성된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것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시설재배에 적합한 시설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착과와 품
제주특별자치도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한림읍 10농가가 3.3ha 규모로 재배해온 서양 자두 ‘프룬’이 올가을 본격 출하된다고 11일 밝혔다.프룬은 소르비톨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배변 활동 개선에 효과적이고, 비타민K와 B6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이번에 출하되는 프룬은 2022년 ‘한림농협 정예소득작목단지사업’을 통해 조성된 재배단지에서 생산된 것으로, 서부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시설재배에 적합한 시설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착과와 품질 향상을
제주시는 최근 한림읍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캠프 ‘청운WE풍당당’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청운WE풍당당’은 각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소속감을 높여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연합캠프는 제주시 청소년수련시설 14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 1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서는 소통을 위한 ▲운영 대표자와의 간담회, ▲레크레이션 및 장기 자랑, ▲청소년수련시설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활성화·
호텔신라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28번째 지원 식당으로 ‘한림돼지국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지역 방송사 JIBS와 협력해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를 지원하고, 제주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28호점으로 선정된 ‘한림돼지국밥’은 60대 부부가 운영하는 22평 규모의 영세 식당으로 제주시 한림읍 한림중앙로에 위치하고 있다. 협재해수욕장과 한림공원
제주시는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어촌특화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에 위탁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의 대상은 한림읍 귀덕2리, 구좌읍 하도리, 애월읍 구엄항 등 3곳이다.올해부터 2028년 4월까지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을 진행한다.귀덕2리에서는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이 추진된다. 하도리에서는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마을의 핵심 기반시설이 확충된다.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서는 향후 3년간 46억원을 투입해 북방파제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고 진아영 할머니의 삶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와 무명천진아영할머니삶터보존회는 오는 6일 오후 6시 월령리 해변공연장에서 ‘이어 이어라’라는 주제로 무명천 진아영 할머니 21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진아영 할머니는 1949년 1월 제주4·3 당시 군경 토벌대가 쏜 총탄에 턱을 잃은 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무명천을 얼굴에 감은 채 고통 속에 한 많은 삶을 살다 2004년 9월 91세를 일기로 세상을
제주대학교는 김창인 남해회관 회장 2주기를 맞아 추모 음악제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추모 음악제는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이날 제주대 박웅·강정은 교수를 비롯해 제주대학교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무대에 올라 쇼팽의 ‘Tristesse’ 등을 들려준다.제주에서 태어나 일본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한 김 회장은 2023년 9월 별세했다.고 김 회장은 생전에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 272억원을 쾌척했고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새마을회관 건립기금, 리민회관 건립기금, 한림읍청사 신축 이설 기금, 귀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27일 양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제주시 한림읍 소재 양식장과 제주어류양식수협 배합사료 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 소통은 연이은 폭염으로 제주 연안에 고수온 경보가 내려지면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도의회 차원의 대응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방문에는 이상봉 의장과 함께 임정은 의회운영위원장, 김승준 의원, 이남근 의원이 동행했다.방문단은 먼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프랑스 사회와 정치권을 흔들었던 공휴일 축소 논란이 안건 철회 선언으로 일단락됐다.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신임 총리는 13일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임 정부가 추진했던 공휴일 폐지안을 공식 철회하겠다"고 밝혔다.이전 총리였던 프랑수아 바이루 전 총리는 지난 7월 긴축 기조를 담은 재정 개혁안을 내놓으면서 국방 분야를 제외한 예산 동결과 함께 공휴일 이틀 폐지를 제시했다. 하지만 야권과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결국 지난 8일 의회 불신임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르코르뉘 총리는 “일하는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한예종 학생 중 최근 6년간 32명이 자살 또는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생 7명 중 1명은 심리적 취약군에 속하며, 정신건강 지원 예산도 매년 조기 소진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최근 6년간 자살이나 자해를 시도한 학생이 총 32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이 9월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한예종에서 심리적 위기를 겪은 학생들의 실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한예종은 매년
군복 등 군수품 불법 거래가 5년간 3.2배 급증해 2024년 3억701만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불법유통이 86.7%를 차지하는 등 국방부의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최근 5년간 군복 및 군용장구류를 포함한 군수품 불법 거래 적발 건수와 거래액이 급증하며 국방부의 군수품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불법 거래 금액이 3억701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이 9월 12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