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푸드테크 분야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 경북이 국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국가 클러스터 조성의 결정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우선 사업 대상자'공모에서 '스마트 제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경북은 2024년 포항의 '식품로봇', 2025년 의성의 '세포배양식품'에 이어 구미의 스마트제조 분야까지 푸드테크 거점시설을 확보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가 됐다.이번 성과로 경북이 국가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할 국가 클러스터 조성의 결
4주전
인하대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단과 사단법인 인천제조혁신실용화연구원이 18일 인천지역 산업단지의 산학협력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 지원으로 추진되는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기업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제조혁신 기술 교육 커리큘럼 및 교재 공동 개발 ▲입주기업 기술 지도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자문 협력 ▲산학협력 클러스터 기업 지원을 위한 포괄적 협력 ▲석·박
전북대학교가 익산 동물의약품 산업을 본격적으로 재편하는 데 나섰다. 전북대는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과 지역 동물헬스케어 기업들과 함께 기술개발·인재양성·규제 혁신을 포괄하는 산업 생태계 전략을 처음으로 제시하며, ‘대학 중심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대는 25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에서 이스텍바이오, 주영바이오, 우진비앤지, 케이팜스
전북 전주시 북서부권 도도동 일대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의 허브인 '미래농업 클러스터'로 탈바꿈한다. 시 농어기술센터는 도도동 일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공공 통합청사 건립을 연계해 미래 농업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도도동 491-4번지 일대 4624㎡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937㎡ 규모
대전시가 ‘웹툰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 설계비 6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2년 연속 예산 반영 무산 위기를 넘긴 결과로 시는 문체부·기재부·국회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국비를 최종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23년 기본구상 연구, 2024년 문체부 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성을 확보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클러스터 조성 시 지역 내 부가가치 약 1
여주시는 지난 12월 9일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남한강 물이용 상생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관련 부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 이행 추진상황 설명회」를 개최했다.물이용 상생위원회는 여주시 관내 2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로, 여주 남한강 물이용과 관련한 규제 대응 및 지역과의 상생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설명회는 △상생협약 이행사업 경과보고 △송전선로 건설사업 △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이
충북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1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회원 70여 개사 대표 및 임직원, 지역내 천연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지원사업 보고 △한방천연물 제품 연구개발 지원사업 성과 발표 △2026년도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클러스터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천 한방·천연물 산업이
엔비디아가 오픈소스 클러스터 관리 소프트웨어 ‘슬럼’을 개발한 SchedMD를 인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6일 보도했다. 구체적인 인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2010년 설립된 SchedMD는 서버 클러스터 관리 플랫폼 슬럼을 개발했다. 슬럼은 GPU를 활용한 대규모 AI·슈퍼컴퓨터 환경에서 작업 부하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으로 다수 정부 기관, 은행, 의료기관이 사용 중이다.AI 모델 학습은 단일 GPU보다 여러 GPU를 활용해 병렬 처리하는 방식이 효율적이다. 하지만 이를 수동으로 관리하면 특정
조경 시설·공사 기업 자연과환경이 12월 16일 공시를 통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지하저류조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에스케이에코플랜트로, 계약금액은 63억4800만원이다.계약 기간은 2025년 12월 9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대금 지급 조건은 원사업자가 발주자로부터 기성금을 지급받은 날부터 15일 이내 또는 목적물 인수일로부터 60일 이내로 명시됐다.자연과환경의 최근 매출액은 407억3343만원으로, 이번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4일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 및 전체회의를 열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특별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총 8개의 개별 법안을 통합·조정한 형태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산업기반시설 설치, 인허가 의제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각종 특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036년까지 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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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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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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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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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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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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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수지 맞다
배우 수지가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연말 맞이 행사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이날 수지는 포니테일 스타일의 롱 웨이브 헤어에 가죽 재킷, 블랙 롱 스커트와 롱 부츠, 미니멀 액세서리와 백 등 올블랙 스완 패션을 뽐냈다. 수지는 겁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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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내가 수지다
배우 수지가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연말 맞이 행사에 참석해 입장하고 있다.이날 수지는 포니테일 스타일의 롱 웨이브 헤어에 가죽 재킷, 블랙 롱 스커트와 롱 부츠, 미니멀 액세서리와 백 등 올블랙 스완 패션을 뽐냈다. 수지는 겁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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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엘라 드나드는 제재 대상 유조선 완전 봉쇄"…석유 의존 경제 숨통 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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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재 대상 유조선의 베네수엘라 출입을 전면 봉쇄한다고 밝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압박 수위를 끌어 올렸다. 이번 조치로 제재 대상이 아닌 업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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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라이온스클럽, 동지 맞아 팥죽·라면 나눔으로 온기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한울라이온스클럽이 17일 동지를 맞아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동지 팥죽 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에서 클럽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팥죽 300인분과 과일, 기념품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와 함께 고립·은둔가구 발굴을 위한 ‘행복남구라면’ 사업에도 라면 40박스를 기탁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한울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걸 관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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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전공제중앙회, 연말 ‘사랑의 연탄나눔’....사회적 책임 실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7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난방 취약가구 5곳에 연탄 2000장을 지원했다.이번 활동은 공제중앙회가 올 한 해 추진해 온 사회공헌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연말까지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정훈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40여 명은 서울연탄은행과 협력해 연탄 나르기, 주변 환경정화 등 현장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