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영업하고 있는 투자은행 등 외국계 금융회사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한국의 경제 상황과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 경제가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금융시장도 안정적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부동산 PF연착륙·금융회사 건전성 강화·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금융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김 부위원장은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김창기 국세청장은 8일 KOTRA와 함께 주한중국상공회의소와의 간담회를 최초로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미국, 일본 등 주요 투자국 이외의 외국계 기업과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계 기업과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한 중국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행정운영방안과 외국계 기업을 위한 세정지원내용을 설명하고 기업들의 세무 관련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전했다.우리나라에 진출한 중국계 기업은 ’22년 기준 총 1,204개로 전체 외국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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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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