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상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지역 상권을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5년간 최대 100억원을 투입, 침체된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이중섭거리 명동로 일대는 서귀포시 구도심의 중심축으로서 서귀포시 대표 예술 문화 관광지였으나, 관광객 감소, 공실률 증가 등으로 상권이 지속적으로 침체되어 왔다.시는 이번 상권활성화 사업 선정으로 ▲웰컴센터 구축 ▲빈 점포 활성화 사업 ▲1점포 2사업자, 공간 이모작 사업 ▲지역 밀착형 로컬푸드마켓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