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이달부터 스포원 재난안전체험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전용 안전체험 프로그램 ‘우리집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2·3시 등 하루 4회 진행되며 가족 단위 참가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참가 가족은 ▲지진 발생 시 안전한 대피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연기 충만 공간에서의 피난체험 ▲심폐소생술
부산시설공단이 도급·용역·위탁 사업 전반의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보건확보 업무처리 지침’을 전면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중대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단이 발주기관으로서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모든 사업에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50인 이상 사업장이나 50억 원 이상 규모 사업에만 적용되던 수급업체 안전보건 수준평가가 전 사업으로 확대된다.또 건설공사나 위험 작업 위주로 운영되던 산재 예방
부산시설공단이 내달 20~28일 매주 토·일요일, 총 4회에 걸쳐 부산시민공원에서 어린이 융합 강좌 ‘초록빛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교육과 공원의 자연재료를 활용한 예술체험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생태 감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올 하반기 강좌는 상반기의 ‘자연+예술’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융합 콘텐츠로 구성됐다.특히 ‘자연을 지키는 뚜껑 조형놀이’에서는 공원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뚜껑을 재활용해 조형 작품
부산시설공단이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부터 5분간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부산타워 조명을 소등한다고 21일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전력 소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날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전국적으로 동시에 펼쳐진다.부산에서는 광안리를 비롯해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영화의전당 등 대표적인
부산시설공단이 가을을 맞아 부산어린이대공원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공원 주차장의 피노키오 조형물 외벽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그간 색이 바래고 노후화된 피노키오 조형물은 이번 정비를 통해 선명한 원색으로 새 옷을 갈아입으며 활력을 되찾았다. 공단은 이번 새 단장이 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에게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사하고 한층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공단은 피노키오 도색 작업 외에도 가을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공원 내 조경 정비, 노
부산시설공단이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60초 청렴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렴 문화를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에서 즐겁게 실천하고 공유하는 문화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공모전은 내달 31일까지이며 공단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출품작은 갑질 근절, 상호 존중, 부패 방지, 청렴 가치 등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덕목을 담아 30초에서
부산시설공단이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가능성에 대비해 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3일~6월 5일 실시된 ‘여름철 풍수해 사전 대비 종합점검’의 후속 조치다. 당시 공단은 총 174건의 위험 요인을 발견해 137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고 37건은 보수공사를 완료했다.이번 특별점검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취약 요인을 보완하고 기후 위기에 따른 예상치 못한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조치다.점
부산 지역 공공기관들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보건관리 협력 강화에 나섰다.부산시설공단은 지난달 28일 ‘부산지역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공단을 포함해 부산시청, 세종시설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비롯해 사업장 보건관리 기준 강화 사항 공유 등 산업보건관리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주요 논의 주제로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부산시설공단이 내달 14일까지 제4회 광안대교 온라인 사진전 ‘여기, 광안’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사진전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응모 주제는 ‘광안대교가 등장하는 모든 사진’으로 제한이 없으며 참여 방법도 다양하다. 시민 누구나 광안대교 인스타그램 계정 DM 또는 해시태그를 활용한 게시글로 응모할 수 있고 공단 홈페이지에 안내된 이메일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공단은
부산시설공단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현장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인용 냉방장치 500여 개를 선제적으로 지급했다고 18일 밝혔다.공단은 쿨링팬 조끼, 아이스팩 조끼, 이동형 냉방장치 등 총 516개를 신규 지급하고 기존 보유 장비 159개를 더해 총 675개의 냉방장치를 확보했다.특히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외주 용역 근로자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폭염 취약 근로자에게 우선 배부해 실질적인 현장 안전을 보장했다.이와 함께 공단은 지난 7월 29일~8월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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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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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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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김정호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혁신공로패를 수상했다.김정호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예산심의, 조례 제정, 행정사무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2·3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역임한 김정호 위원장은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해 예산심의 과정에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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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 '메가팩3'와 '메가블록'을 공개했다.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메가팩3를 통해 기존보다 더 큰 2.8리터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용량을 5메가와트시로 확장했다. 또한 열 관리 시스템을 간소화해 연결 관로를 78% 줄였다.하지만 이번 발표의 핵심은 메가블록이다. 메가블록은 4개의 메가팩3를 직접 메가볼트 변압기와 스위치 유닛에 연결한 형태로, 공장에서 조립된 상태로 공급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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