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 대구대표단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지난 17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홍 시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해 광주의 오월 정신을 기리게 된 것에 대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지난 17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항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희생자를 추모했다. 대구시는 44년 전 광주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광주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올해 특별 참배단을 꾸려 광주를 찾았다. 대구시 참배 대표단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이종헌 정책특보, 황순조 기획조정실장 등 대구시 집행부와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전경원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대구시는 광주와 달빛동맹이 시작된 지난
21대 국회가 29일로 문을 닫는다.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극한 대치로 1987년 민주화 개헌 이후 가장 늦게 문을 열었던 이번 국회는 막판까지 정쟁으로 얼룩졌다.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고 여당 불참 속 야당이 5개 쟁점 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마지막 본회의의 모습은 21대 국회의 단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다.법안 1만6300여개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대거 폐기를 앞두고 있고, 17년 만에 어렵사리 입법 문턱까지 다다른 연금개혁 논의는 1~2%포인트 차이에 발목이 잡혀 좌초할 위기에 놓여 있다.당장 21대 국회 임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거부권을 남발한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어이 열 번째 거부권을 행사했다. 진실 거부, 민심 거부, 역사 거부, 민주주의 거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총선 참패에도 아무런 교훈을 찾지 못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오만하게도 국민이 주신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찼다. 윤석열 정부 들어 열 번째 거부권, 87년 민주화 이후 가장 많은 횟수다.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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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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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경쟁전ㆍSMG 총기 대규모 개편
'PUBG: 배틀그라운드'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의 보상을 높이고, 피로도를 줄이는 등 개편에 나선다. 또한 기관단총의 밸런스를 조정해 사용률을 높이며 유저들의 건 플레이 경험을 강화한다.크래프톤은 오는 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30.1버전 업데이트를 공개한다.'명예로운 경쟁전' 위한 대규모 개선 진행업데이트를 통해 경쟁전 시즌30이 시작된다. 유저들은 신규 시즌 경쟁전에서 ▲티어 프로텍션 ▲새로운 티어 및 플레이 보상 등으로 더욱 즐거운 경쟁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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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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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칼럼] 지금 당신은...행복합니까? 불행합니까?
광명지역신문=김영일 본지 편집위원 / 경기옥외광고협회 광명시지부장> 사람 인자는 두 개의 선이 서로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하다고 느낀다. 대한민국은 행복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행복도가 낮은 사회로 알려져 있다. 각종 통계 자료가 이를 잘 보여준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68점이었다. 주관적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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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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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낙동강하구둑서 이사회 소위원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은 최근 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이 진행중인 부산시 사하구 낙동강하구둑에서 이사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4명의 비상임이사를 비롯한 7명의 이사들은 배수문·갑문·교량 등 하구둑 시설물 진단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하구둑 인근 회의장에서 국토안전위원회와 경영전문위원회 소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직제규정과 예산운영계획안 등을 논의했다.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낙동강하구둑 관리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측의 안내로 미래 친환경 수변 도시인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 건설 현장도 둘러보았다.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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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아카데미
충북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충북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지난 13일 제1차 아토피·천식 아카데미를 진행했다.이번 아카데미 행사는 도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 행사에서 황유경 충북대병원 알레르기 내과 교수가 `천식', 우성일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아나필락시스', 김윤경 교육 간호사가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대처법'에 대해 각각 교육했다./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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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찾아가는 클린에어포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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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은 최근 반부패·청렴 문화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클린에어포트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공사는 김포공항 내 상주기관, 항공사, 구내업체 등 39개소를 방문해 부패·공익신고 방법, 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등이 소개된 청렴 홍보물과 청렴식물을 나눠주고 ‘Clean Airport 협약서’를 공동으로 작성해 청렴실천의지를 다졌다.민종호 김포공항장은 “공항 내 상주기관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민간 간 협력 및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김포공항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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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개최지 발표 '초읽기'...제주 유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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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이 임박했다. 2025년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오는 20일쯤 선정될 예정이다.외교부는 지난달 APEC 정상회의 개최 3개 후보 도시인 제주특자치도와 인천시, 경주시에 대한 현장실사에 이어 이달 초 최종 브리핑을 실시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그동안 진행된 현장실사와 브리핑을 통해 제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적지로 국제회의 인프라·숙박·항공·경호·자연 문화 환경 등에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실사단은 바다와 백사장,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중문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