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어획량이 늘고 있는 참다랑어 상품화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7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어업인 중심의 민관협의체를 공식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협의체는 기후변화 등으로 늘어나는 참다랑어 어획량에 대한 상품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해수부, 지자체, 한국수산자원공단, 어업인, 수협, 유통·가공 업체 등이 참여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해수 온도가 올라가며 참치의 먹이가 되는 아열대성 어종인 부시리나 삼치, 고등어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서 참다랑어 어획량은 2018년 2t,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