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촌 들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 중 하나는 벼 재배면적의 지속적 감소이다. 쌀 소비량은 줄고 가격은 불안정해지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해 벼 이외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논에서 벼를 대체할 작물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하계 사료작물이다. 그러나 정부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대송면 장동리의 논에서 ‘어린이 농부학교’의 일환으로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와 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모를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포항시 어린이 농부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 중
강원도 양양군 홍승혜 현남면장이 지난 20일, 김동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총무재정부회장의 논에서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기계 작업에 동참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홍 면장은 모내기 기계 운행을 살피고, 농민들과 함께 직접 논에 들어가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며 현장을 누볐다. 홍 면장은 “농민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밝혔다.
영천시 농민회는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 논에서 최기문 시장과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와 함께 풍년농사기원제 및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해 올 한 해 풍년과 한반도 통일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영천시 농민회가 주관하는 전통 제례 의식인 풍년농사기원제와 더불어 옛 방식인 손 모내기 시연이 함께 이루어져 전통 농업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영천시 농민회는 19일 임고면 양평리 일원의 논에서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업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농민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 의례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를 올린 후 전통 방식의 손 모내기가 진행됐다.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시장은 “농번기를 맞아 한창 바쁘신 가운데에도 풍년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천시 농민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는 아무런 재해 없이 대풍
함안농요보존회는 지난달 31일 법수면 악양둑방 둔치 함안농요 체험농장에서 제8회 실제농사 재현 행사를 가졌다.이날 공연에는 안동 저전동농요보존회에서 함께 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함안농요는 경상남도 무형유산 39호로 조상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이며, 농사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전승하는 의미깊은 무형유산이다.지금은 볼 수 없는 보리타작을 보존회 회원들이 선보이며 신나는 한마당을 열었고 실제 논에서 모찌기, 모심기를 하며 부르는 노동요가 악양들녁에 널리 울려 퍼져 과거로 잠시 여행하는 기분마저 느끼게
청주시가 고품질 친환경 벼를 생산하고 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2일 총사업비 8억6500만원을 들여 지역 벼 재배 농가 1831호에 우렁이 130톤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우렁이 농법은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논에서 발생하는 잡초를 방제하는 친환경 벼재배 농법이다. 우렁이를 이앙 7일 이후 논에 투입하면 어린 벼의 피해도 방지하고 제초 효과를 거둘 수 있다.또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벼
농산물 재배 농가는 안정적 판로를, 지역유통업체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확보하는 농가-기업 상생 계약재배가 영암군에서 이어지고 있다.18일 영암군 금정면 안정마을 이형선 농가의 2.1ha 논에서 120톤 양파가 수확됐다. 대봉감 산지로 전국 인지도가 높은 금정면에서 논 양파가 재배된 것은 이번이 처음. 쌀농사 대체 작물 육성, 유통업체 계약재배 등을 취지로 영암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원예 분야 소득작물 육성’에 이 농가가 참여해 논 양파 재배를 시작했다. 영암군은 소득작물 육성을 위해 지난해
충북 괴산군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지표 생물로 알려진 ‘긴꼬리투구새우’가 10년 넘게 꾸준히 발견되고 있다.괴산군은 12일 감물면 오성리 일대의 친환경 벼 재배 논에서 긴꼬리투구새우가 집단 서식 중인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수십 마리의 긴꼬리투구새우가 떼 지어 이동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관찰됐다.긴꼬리투구새우는 괴산군에서 2013년 처음 발견된 이후 개체 수가 점차 늘어, 매년 5월에서 7월 사이 정기적으로 출현하고 있다.긴꼬리투구새우는 약 3억 년 전 고생대 화석과 현재 모습이 거의 유사
화순군 도곡면은 지난 18일 도곡면 청년회와 방범대가 효산리 1278-5번지 경작지에서 올해 농사 풍년을 기원하는 합동 모내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도곡면 합동 모내기 행사는 풍년 기원과 회원 간 화합 증진,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5년째 이어져 오는 뜻깊은 행사이다.이날 행사는 도곡면 청년회·방범대원, 도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2,342㎡ 면적의 논에서 합동 모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창호 도곡면 청년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과 도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플라이웨이게임즈는 26일 ‘커맨더 퀘스트’에 새 사령관 칭기즈 칸을 선보였다.칭기즈 칸은 원거리 병종 강화와 빠른 카드 순환 능력을 보유했다. 인간 진영에서는 이름 그대로 등장하며, 드워프 진영에서는 테무진 둠비어드로 명명됐다.이와 함께 드워프 진영에 새 카드 9개가 도입됐다. 중장비에서 착안한 신화 등급 카드를 비롯해 진영의 개성을 살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