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일 “2026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현안사업이 대거 반영되며 군정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단양군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착공, 노후 철교 철거, 국도 병목 구간 개선, 백두대간 저수령 구간 생태축 복원 등 굵직한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특히 단양을 관통하는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총사업비가 당초 1조4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증액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착공 시기도 1년 6개월 앞당겨져 이르면 오는 11월 늦어도 연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