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8개 언어 실시간 소통 농협이 상호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번역기를 도입한 외국인 전용 창구를 신설하며, 포용 금융 실현에 나섰다.농협상호금융은 AI 번역기를 활용한 외국인 전용 창구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창구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8개 언어를 지원하는 AI 기반 번역 태블릿을 비치해 외국인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핵심이다.특히 금융 특화 언어 모델을 AI에 학습시켜,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