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세계적 모빌리티 기술기업 AVL 본사 및 AVL KOREA와 수소연료전지 기술 및 인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신경종 포항TP 에너지사업본부장, 헬무트 리스트 AVL 회장, 한경만 AVL KOREA 대표 등 한·오스트리아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AVL 고위 경영진이 포항을 방문해 논의한
농협목우촌은 지난 8월 21일 청년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청년혁신위원회 아이디어 9단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발표회에는 대표이사, 전무이사, 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청년 직원들과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혁신위원회는 1990년 이후 출생한 직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직 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맡고 있다.이번 발표회에서는 ▲신사업 발굴 ▲손익 개선 ▲업무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주영 창업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 등 3대 경영진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들로 선정됐다.미국의 유력 자동차 매체인 오토모티브 뉴스는 창간 100주년을 맞아 선정한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에 현대차 그룹 3대 경영진을 수상자로 발표했다. 수상자에는 토요타의 아키오 토요다 회장 등 토요다 가문, 스텔란티스의 존 엘칸 회장 등 아넬리 가문, GM의 메리 바라 회
㈜한화 건설부문은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각 현장의 혹서기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부산 남구 대연동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보건점검을 실
국내 주요 금융그룹 경영진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과 잇따라 회동하며 협력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금융그룹 회장급 인사까지 직접 나서면서 달러 및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협력 구상이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22일 오후 히스 타버트 서클 사장을 만날 예정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며 “진 회장의 이번 면담도 같은 맥락”이라고
현대차그룹 정주영 창업회장, 정몽구 명예회장, 정의선 회장이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한 ‘100주년 기념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현대차그룹은 오토모티브뉴스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세계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가문을 선정했으며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대 경영진이 가장 먼저 수상자로 발표됐다고 18일 밝혔다.오토모티브뉴스는 정주영 회장이 건설업을 시작으로 현대차를 설립하고 조선소를 건립해 한국 산업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기아 인수와 품질 개선, 글로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5일 ‘기업경영 정상화법’으로 명명된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사 등 회사 경영진이 합리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경영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가 발생한 경우 배임죄로 처벌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송 의원이 발의한 상법 개정안의 핵심은, 이사가 회사나 주주에게 충실한 의무를 다했음에도 불가피하게 손해가 발생한 경우 형법상 배임죄, 업무상 배임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죄 등에서 제외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이는 최근
워크잡은 2025년도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산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하며 현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고용노동부 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연구·R&D, 광고·마케팅, IT, 공공행정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실제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협업 능력을 기르고 기업 실무자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참여기업들 역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평창군은 27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평창 부군수, 평창군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평창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도내 기관과 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군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된 ‘송어야놀자 장난감도서관’은 민선 8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총사업비 5억 원 중 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종합공연체험장 2층에 마련됐다.총면적 168.41㎡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장난감전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롯데카드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와 관련한 고객 불안 해소와 피해 예방을 위해 강화된 고객보호 조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롯데카드는 2일부터 고객센터에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 관련 문의 전용 ARS 메뉴를 신설하고 24시간 운영해 관련 문의를 언제든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일부터는 피해 예방을 위한 보안조치로 비밀번호 변경, 재발급, 탈회와 관련한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2시까지 고객센터를 연장 운영 중이며, 당분간 영업시간 외 운영을 유지할 계획이다.아울러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
인천지역에서 24시간 분만과 신생아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이 늘어나면서 출산 친화적 도시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기능 강화 지원 사업’에 인하대병원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34